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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에 야식 먹지 말라는 이유

인형의기사 2024. 2. 22. 16:50

야식과 비만은 어떤 상관이 없다고?

출처:게티이미지

'야식과 비만은 별 관계가 없다'는 외신뉴스가 있었습니다.
BBC뉴 스인터넷판은 최근 오리건주 보건대학 연구팀의
암컷 원숭이들의 실 험결과를 보도하면서
'대부분 밤에 먹는데도 체중증가와 별 상관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 연구는 학술지 '비만 연구(Obesity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핵심은 <일정시간에 동일한 음식의 칼로리를 먹는다면 동일하게 체중이 증가하며

특정시간 예를 들어 야식을 먹는다고 살이 더 찌진 않는다는 것>이다.

야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귀가 솔깃한 이야기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1.밤에는 비만 호르몬만 분비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야식을 먹으면 낮에 먹는 것보다 더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밤에 먹는 음식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은 우리 몸의 호르몬

바로 인슐린과 글루카곤 때문이다.
인슐린은 췌장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의 3세포에서 분비되 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글루카곤은 인슐린에 수반하여 이자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의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슐린과 다르게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은 인체 내에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근육과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다가
과다하게 들어와 혈당치가 높으면 지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이유로 인슐린은 비만호르몬이라고도 한다. 
낮에는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글루카곤이 함께 분비되지만 수면시간에는
인슐린만 나오고 글루카곤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밤에 음식을
먹게 되면 인슐린은 혈당치 조절을
위해 과다 분비 되고 당연히 지방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2.밤은 우리 몸의 휴식시간이다.

 
우리 몸속에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 두가지 신경계가 있다.
낮에는 활동을 위해 교감신경계가 우리 몸을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하면서 지배한다.
그러나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려하고 활동력이 줄어들게 된다.
부교감신경계는 휴식을 취할 때 몸을 지배한다.
그래서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하면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갑자기 음식물이 들어오면 인체의 휴식 모드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빠른 소화흡수 방법을 모색하게 되는 데 바로 지방전환이다.
한 시간이라도 빨리 소화흡수시켜 인체를 휴식모드로 만들기 위한
부교감신경계의 고육지책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야식은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야식은 곧바로 지방세포로 간다.

 
 
밀가루 음식이든, 단백질음식이든 호르몬과 신경계의 조정능력 때문에
방으로 전환되기 아주 쉽다.
물론 야식을 먹으면 반드시 염분에 의해 얼굴이 붓는 부종 이따라오기도 합니다.
한밤중의 간식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출처 :한겨레
 
세줄요약
1.야식 먹으면 살찐다.
2.첫번째 이유는 밤에는 살찌는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온다.
3.두번째 이유는 밤에 우리 몸은 휴식모드로 소화 시 주로 지방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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