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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12

음식 생각에 냄새만 맡아도 인슐린이 나와 살찔 수 있다.

다이어트는 인슐린 조절이 관건이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인슐린은 중요한 호르몬이다.인슐린이 비만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인슐린은 지방 저장 호르몬으로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잦은 인슐린 분비는 지방을 체내에 축적하게 한다.특히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하면 인슐린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음식을 너무 자주 많이 먹은 경우 췌장에서 인슐린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나오게 되는데이렇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살찌기 쉬워진다.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해지면 혈당이 높아지고, 지방 분해가 어려워지는 것이다.종합적으로 다이어트에 있어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하지만 생각보다 인슐린을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단순히 음식을 안 먹는다고 인슐린..

다이어트 2025.04.03

나도 탄수화물 중독일까?(Feat:혈당지수,정제탄수화물)

나도 탄수화물 중독일까? 식사 후 배가 부른데도 디저트나 후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설탕이 가득 들어간 커피나 아이스크림, 쿠키나 케이크 등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단맛을 내는 당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탄수화물 중독을 불러와 팔다리는 말랐는데 아랫배가 볼록한 거미형 체형이 될 수 있다. 특히 식사 후에도 간식을 찾거나, 빵이나 과자 등을 습관적으로 찾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당분이 가장 많이 필요한 인체 부위는 바로 뇌다. 인간의 뇌는 활동을 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당의 형태로 공급받는다. 특히 스트레스 를 받거나 불안,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이 되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하며 단 음식을 섭취하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단 음식을 섭취하면 도파민이라는 행복함과 안정감을 주는 신..

다이어트 2024.12.23

먹방 자주 보면 살 찔까?

먹방을 자주 보면 살찔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 중 하나는 살이 갑자기 찐 일명 '확 찐자'의 증가가 있다.그 증거로 대한비만학회가 2021년 3월에 실시한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은 3kg 이상 체중이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30대 여성 2명 중 1명은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다.  먹방 방송의 인기 살 찐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외부활동이나 신체활동이 확연히 적어지는 이유도 있지만 특히 먹방을 이유로 들기도 한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영상 시청이 크게 늘었고, 특히 '먹는 방송(먹방)' 시청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20세 이상 성인의 대부분은 인터넷 개인 방송을 시청한 경험..

다이어트 2024.11.01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찌는 이유(Feat:코티졸,근손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살이 찔까?최근 발표된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를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남성이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서 비만일 확률이 55.3%나 높게 나타났다.비만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것이다.그 이유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며여성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그 중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다.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는 것도 억울한데 살까지 찐다니 정말 최악이다.더 최악은 스트레스로 찐 살은 특히 복부에 쪄서 외모 스트레스를 더하게 한다. 과연 왜 스트레스는 살을 찌게 되는 원인이 될까? 사무실의 탕비실에는 회사차원에서 각종 군것질거리가 구비해 놓고단 것으로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은 각자의 책상에각 종 초콜릿이나 사탕을 놓고 먹기도 한..

다이어트 2024.09.27

비만은 질병일까?(Feat:호르몬)

우리 주변에 살 빼는 중이라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살을 찌우겠다는 사람은 주변에서 보기 힘들다.건강이든 체형의 측면에서든 사람마다 적정 체중이 다를 텐데 너나없이 다들 살을 빼겠다고만 한다. 날씬하지 않으면 근사해 보이지도 않거니와 자칫 게으르고 무절제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도대체 왜 살은 왜 찌는 것 일까?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쪄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도 있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한탄할 정도로 살이 잘 찌는 사람도 있다.  "난 정말 억울해, 그다지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팍팍 찐다니까." "매번 요요 현상이 와요." "식탐을 못 참아서 잔뜩 먹고 운동도 안하니 다 제 탓이죠" 다이어트로 고생을 겪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바로 '많이 먹어서'  ..

다이어트 2024.07.31

왜 스트레스는 비만 부르는가?(Feat:렙틴, 그렐린)

인간에게 식사는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이와 관련된 식욕 계열 호르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렙틴과 그렐린이다. 렙틴은 비만 유전자를 연구하는 도중에 발견된 지방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며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분비되는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입니다. 우리가 배가 부르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이 지속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에 비해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식욕과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활동을 한다. 그렐린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종종 "배고픔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그렐린의 혈중 농도는 배가 고프면 식사 전에 가장 높으며 식사 후에는 더 낮은 수치로 돌아간다.  삼시세끼를 제대로 ..

다이어트 2024.07.11

다이어트 중 소금을 먹어야 하는 이유

한 때 바디프로필이 유행이었다.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스튜디오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바디프로필. 준비기간 초기에는 주로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게 주력한다. 그러다가 일주일을 남기고는 촬영날까지 단계별로 저염식에서 무염식을 먹게 된다. 동시에 수분섭취도 제한하게 된다. 이는 몸 안의 수분을 빼 근육의 데피니션이나 힘줄을 도드라지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몸상태를 만들기 위한 저염식 또는 무염식을 평소에도 바디프로필 몸을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체중 조절을 위해 식단에서 나트륨 빼고 먹는가? 결론적으로 나트륨을 제한하면 단기간에 부기를 뺄 수는 있지만 체중을 감량할 수는 없다. 장기간 나트륨을 제한하면 오히려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얼굴과 머리 등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

다이어트 2024.02.27

나도 단맛중독(Sugar holic)일 수 있다.

(Sugarholic 슈가홀릭)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살이 빠지지 않거나 탄수화물이나 과자를 먹지 않고는 견딜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단맛중독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어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아침에 마신 달콤한 커피, 직장에서 당떨어져서 먹은 쿠키, 점심으로 먹은 파스타, 저녁으로 먹은 쌀밥, 식후에 먹은 과일 등등. 우리 주변은 인식하든 이식하지 못하든 당질이 주를 이루는 음식으로 넘쳐난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당질, 이를 아무 생각없이 계속 섭취한다면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당질의존증 즉 단맛중독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단 음식을 먹으면 뭐라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당질을 섭취해서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면 뇌 안에서는 보수계인 ..

다이어트 2023.11.08

저체중이 과체중보다 위험하다!

헬스클럽에 오는 사람들 가운데는 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마른 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저체중이란 표준체중 대비 15~20% 이상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으로 체질량지수가 18.5(kg/m2) 이하일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 중 특히 20대 및 30대 여성의 저체중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증량이 필요한 이유는 체격을 키워 자신감을 얻으려는 경우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 마른 사람이 비만한 사람보다 건강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운동을 하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여 근육량을 유지하는 경우에 해당될 뿐이지 그냥 굶어서 마른 체형은 건강하지 않다. 보통 이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날씬하다 날렵하다는 느낌보다는 말랐다 또는 힘이 없다..

다이어트 2023.06.14

미국이 비만 정책을 실패한 이유(Feat: 당질제한식)

한국보다 비만과 당뇨병이 많은 나라에 대표적으로 미국이다 국제 기준에 따라 주요 국가들의 비만율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남자는 미국 43.5%, 캐나다 26.7%, 호주 31.5%, 영국 27.0%, 독일 18.1%, 프랑스 13.5% 등이다. 한국은 6.2%로 서구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사실 비만과 당뇨병이 사회적 문제가 된 미국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이 불러온 칼로리 과잉 섭취에 의한 비만이 만연한 상황이다. 이에 미국은 그 원인으로 단위 중량당 칼로리가 가장 많은 지방을 지목했고 해결책으로 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간 1월 권장 섭취 칼로리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감소시키..

다이어트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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