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지방! 지방은 죄가 없다! 2019년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을 통해 지방에 대한 오해가 방송을 통해 알려진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지방처럼 운명이 드라마틱하게 바뀌고 있는 영양소가 있을까? 지방이 비만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악명 높은 영양소가 된 것은 사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그것은 1957년에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안셀 키즈' 박사가 발표 했던 연구 결과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시 미국은 전후 생산성이 높아져 먹거리가 풍부해지면서 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 했다. 이 키즈박사는 심장병이 거의 없다는 네팔의 식사와 미국의 식사를 비교한 후 지방섭취량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고지방식(특히 포화지방)을 하면 혈액의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심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