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가 아니고 운동을 취미로 하는 일반인에게도 운동 중 근육 손상은 흔하다. 소위 근육이 삐었다고 하는 근육의 염좌는 근육 스트레인(strain)이라고 하며, 근육이 늘어나고 심하면 찢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 손상은 강한 운동을 갑작스럽게 감속하거나 가속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할 때 갑자기 멈추는 동작 즉 감속 동작을 하면 햄스트링근(허벅지 뒷근육)이 찢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운동선수 중 축구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이 잦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퇴사두근(허벅지 앞근육)이 손상되는 것은 갑작스러운 가속으로 생길 수 있으며, 종아리 근육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파열이 잘 된다. 대부분이 기온이 낮을 때 근육이 뻣뻣한 상태에서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충분히 하지 않아 근육의 늘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