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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판 2

축구 경기 중 입기 쉬운 부상은?

정형외과 병원 내원 환자 중 많은 수가 운동 중 부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 그 중 특히 축구하다가 다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축구가 자체가 인기가 높은 종목이면서 동시에 격한 운동이기 때문일 것이다. 발목 인대 손상 축구에서는 발목을 제일 많이 다친다. 바깥쪽의 발목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데, 그 정도가 1도인 경우 완전 회복이 가능 하지만 2도 이상인 경우 후유증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우선 냉각스프레이를 하고 어쩔 수 없이 뛰어야 할 경우에는 테이핑을 붙이고, 붓기가 있다면 2도 이상의 손상이므로 뛰지 않는 것이 좋다. 이때는 발목보조기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안쪽 인대가 다치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강한 인대이기 때문에 이 인대가 다치면 뼈까지 다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운동이모저모 2024.04.09

무릎은 지우개다?(Feat:연골,짐종국)

가수 김종국님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후배 댄스가수와의 토크 중 무릎이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에 "관절은 지우개다.무릎 근력을 키우거나 보호대를 차서 아껴써야한다." 라고 했다. 의사는 아니지만 김종국님의 수십년 운동 경력에서 나온 말 일 것이다. 영상에서 관절은 지우개라고 표현했지만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무릎연골이 지우개로 비유될 수 있다. 연골은 우리 몸의 중요한 구조 중의 하나다. 연골은 관절에 충격을 흡수해주고 관절을 잘 움직이게 하는 윤활 작용과 관절에 영양공급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연골은 신경도 별로 없고 혈액순환도 잘되지 않기 때문에 손상이 시작되었더라고 통증신호가 거의 없고 통증이 올 정도면 이미 재생하기 어려운 수준이 된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연골 손상에 신경을 많이..

운동이모저모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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