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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중 입기 쉬운 부상은?

인형의기사 2024. 4. 9. 11:08
정형외과 병원 내원 환자 중 많은 수가 운동 중 부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
그 중 특히 축구하다가 다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축구가 자체가 인기가 높은 종목이면서 동시에 격한 운동이기 때문일 것이다.
 
출처:헬스경향

 

발목 인대 손상

축구에서는 발목을 제일 많이 다친다.
바깥쪽의 발목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데,
그 정도가 1도인 경우 완전 회복이 가능 하지만
2도 이상인 경우 후유증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우선 냉각스프레이를 하고 어쩔 수 없이 뛰어야 할 경우에는
테이핑을 붙이고, 붓기가 있다면 2도 이상의 손상이므로 뛰지 않는 것이 좋다.
이때는 발목보조기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안쪽 인대가 다치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강한 인대이기 때문에 이 인대가 다치면 뼈까지 다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출처:안산에이스병원
 

무릎인대손상

무릎에서의 인대 손상 또한 심각하다.
무릎을 디딘 채 안쪽으로 무릎이 돌아가면 십자인대의 손상 가능성이 높다.
역시 2도 이상이면 무릎이 부어오르고 힘이 빠지게 된다.
초기에는 붓지 않지만 2시간 내로 퉁퉁 붓게 된다.
십자인대 손상은 1도라도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위와 같은 상태로 무릎의 통증이 생기면 통증이 적더라도 안 뛰는 것이 좋다.

 

출처:대한스포츠의학회

 

 

인대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과 함께 덜렁거리는 느낌이 들면 안정을 취하고
무릎을 움직이지 못하게 부목 등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무릎을 디딘 채로 안쪽으로 돌아갈 때 십자인대뿐만 아니라
내측인대, 내측 반월연골판이 함께 다칠 수 있다.
반드시 MRI 검사가 필요하다.
 
1도 내측인대의 손상도 통증이 많다.
1도는 인대가 조금 찢어지거나 살짝 늘어난 상태를 말하는데
무릎의 내측에 통증이 발생하며 이때 계속 축구를 하면 2도로 진행될 수 있어
바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냉각스프레이를 하고 파스 등을 붙여
인대를 보강해주는 것이 좋다.
 
 
 

무릎 연골판손상

축구로 인한 반월연골판의 손상은 무릎이 돌아갈 때 찢어진다.
걸을 때, 올라 갈 때, 내려갈 때, 무릎을 돌릴 때 통증이 생긴다.
연골판의 손상 역시 더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안정을 취하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무릎 보호대를 해주면 더 좋다.
연골판의 손상은 붓기가 생기는데 부으면 심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출처:안산에이스병원
 
 
축구는 강한 운동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손상이라도 계속하면 큰 손상을 만들 수
있어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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