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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탈모가 생겼다면?

요즘은"천만 탈모인의 시대'라고도 한다.  특히 원형탈모증의 경우 2030환자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탈모 환자가 많으며 남녀노소 누구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탈모 환자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보통 탈모라고 하면 중년 남성 환자를 많이 떠올리지만, 탈모 환자는 남성 55%, 여성 45% 정도로 생각보다 여성 환자의 비율이 매우 높다. 탈모에 관한 큰 오해 중 하나는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증상만을 말한다는 것이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탈모와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둘 다를 포함하는 개념이다.모발이 빠지기전에 가늘어지는 것이 전단계이기도 하다.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는 크게 휴지기 탈모와 원형 탈모가 있다. 하루에 빠지는 정상적인 머리카락 개수는 약 50개다. 그..

다이어트 2024.08.20

운동으로만 칼로리 소모해 살이 빠질 수 있을까?

운동으로만 칼로리 소모해 살이 빠질 수 있을까? 미국 듀크대학교의 진화인류학자 허먼 폰처는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하드자족과 도시인이 소비하는 에너지량을 10년 동안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했다.참고로 하드자족은 1만년 전 원시인과 똑같은 생활방식으로 살고 있는 부족으로 유명하다. 하드자족은 구석기 시대의 수렵, 채집 생활을 유지하는 부족으로 육체 노동이 상당하며 매일 평균적으로 10km를 걷는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보다 이들의 신체활동량이 명백히 많다.  그러나 하드자족과 사무직 직장인이 소비하는 에너지량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하루 10km를 걷는 수렵 부족과 사무직의 하루 대사량 차이는 거의 없다.  우리 몸이 단순한 기계장치라면 일일에너..

다이어트 2024.08.19

공복 시간의 필요성(Ft:1일 1식,간헐적 단식)

1일 1식?  1일 1 폭식?1일 1식이 초기에 주요 매체에서 주목받을 때하루에 한 끼로 제한하는 대신 한 끼만큼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식사법으로 알려졌다.이 때 사람들이 가장 혹했던 것이 바로 하루 한끼지만 식단에 제한없이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것이었다. 사실 하루 한 끼를 아무리 많이 먹어봤자 세끼보다 칼로리 섭취가 더 적기에 다이어트가 되리라는 이론이다. 그러나 실제로 음식의 질에는 신경 쓰지 않는 1일 1식이나 간헐적 단식은폭식을 유발해 다이어트 실패에 더불어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줘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가 생기게 되기 쉽다.1일 1식이나 간헐적 단식은 언제 먹느냐 뿐만 아니라더불어 무엇을 먹느냐를 고민해야한다.      간헐적 단식의 긍정적인 영향들 간헐적 단식을 올바르게 하려면 간헐..

다이어트 2024.08.07

다이어트 중 면이 땡긴다면(Feat:듀럼밀 파스타)

다이어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욕관리이다.특히 탄수화물을 조절하는 것이 관건인데면이 특히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아무 면이나 먹지 말고면이지만 영양학적으로 좋은 면인 파스타를 추천한다.듀럼밀 파스타는 고단백, 고복합 탄수화물 식품으로, 건강한 식단에 좋은 메뉴 역할을 할 수 있다.   듀럼밀파스타의 영양성분(100g 기준, 요리 전 건조 상태)- 칼로리 : 약 350-370 kcal- 단백질: 12-15g- 지방: 1-2g (포화지방: 0.1-0.3g/불포화지방: 0.9-1.7g)- 탄수화물**: 70-75g(식이섬유: 3-4g/당류: 2-3g)-비타민과 미네랄: 철분,마그네슘,칼슘, 비타민 B 등 다양한 비타민이 소량 함유-엽산과 같은 중요한 미량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듀럼밀 파스..

카테고리 없음 2024.08.06

과일이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사과,바나나,포도 등)

한 때 원푸드다이어트가 유행이었다. 원푸드다이어트란 다이어트 일정기간동안 한 가지 식품으로만 만 70% 이상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과일로 원푸드다이어트 할 경우 포도,바나나 및 사과가 주요 식품이었다. 일부 사람 중에 원푸드다이어트까지는 아닐지라도지금도 과일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과일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일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채소와 과일에 식이섬유가 많다며 동일 선상에 놓고 이야기 하지만 과일을 먹는 이유를 되짚어 보면 과일은 달고 맛있어서 잘 먹게 되지만상대적으로 단맛이 없고 쓴 채소는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다. 과일은 단 만큼 탄수화물이 많다. 동일 중량 대비 채소와 비교하여 10배 정도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식이섬유도 많지 ..

다이어트 2024.08.01

비만은 질병일까?(Feat:호르몬)

우리 주변에 살 빼는 중이라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살을 찌우겠다는 사람은 주변에서 보기 힘들다.건강이든 체형의 측면에서든 사람마다 적정 체중이 다를 텐데 너나없이 다들 살을 빼겠다고만 한다. 날씬하지 않으면 근사해 보이지도 않거니와 자칫 게으르고 무절제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도대체 왜 살은 왜 찌는 것 일까?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쪄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도 있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한탄할 정도로 살이 잘 찌는 사람도 있다.  "난 정말 억울해, 그다지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팍팍 찐다니까." "매번 요요 현상이 와요." "식탐을 못 참아서 잔뜩 먹고 운동도 안하니 다 제 탓이죠" 다이어트로 고생을 겪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바로 '많이 먹어서'  ..

다이어트 2024.07.31

다이어트 중 몸무게는 어떻게 재야 할까?

다이어트 중 몸무게는 어떻게 재야 할까?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 중 몸무게를 매일 재면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재는 게 좋다고 한다.그런가 하면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으니 눈바디를 체크하라고 하라고도 한다. 다들 몸무게 재는 것 관련해 말이 달라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헷갈린다. 우리는 보통 '지금부터 10kg을 빼겠다', '50kg까지 빼겠다' 등 구체적인 숫자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체크하려고 몸무게를 잰다.생각보다 줄어들면 기분이 좋고 늘면 기분이 나빠진다.몸무게에 따라 일희일비하게 되는 것이다.때로 이는 다이어트의 의지력을 떨어뜨리게 한다. 그런데 이 생각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몸무게는 건강한 음식 섭취..

다이어트 2024.07.30

삭센다 비만치료제에 대해 궁금한 것들(처방방법,비용 등)

삭센다(Saxenda)는 비만 치료제 중 하나로,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이는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약물인데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지난해 세계 매출 1조 3000억 원을 기록한 삭센다는 2024년 특허가 만료예정이다.제조사인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인 비만치료제 삭센다 특허가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출시 예정에 있다.  작용 기전  삭센다는 GLP-1 (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작용제로,식사 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늦추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며,식욕을 억제합니다. 사용법 주사 형태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피하 주사를 통해 투여해야 한다.주사는 보통 ..

다이어트 2024.07.24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늘릴 수 있다(Ft:넛지)

다이어트에 있어서 최대적은 배고픔이다 이 배고픔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우리가 제대로 된 식사를 하면서 과식 폭식하지 않고적절한 양을 먹으면서 포만감을 늘릴 수 있다면배고픔 또한 관리하기 용이해질 수 있다. 식사 후 포만감의 크기나 만족도도 같은 메뉴를 먹더라도우리의 노력에 따라 상당 부분 조절할 수 있다.  소소하지만 효과있는 방법으로 우리의 포만감 을 증폭시키고 강화해보자.   원리는 의뢰로 간단하다. 넛지 nudge라는 심리 용어가 있다.원래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위를 환기하다' 라는 뜻으로, 강압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개입으로 상대가 더 좋은 선 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을 코끼리에 탄 기수로 자주 비유한다. 넛지는 기수가 코끼리를 조련하..

다이어트 2024.07.22

왜 스트레스는 비만 부르는가?(Feat:렙틴, 그렐린)

인간에게 식사는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이와 관련된 식욕 계열 호르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렙틴과 그렐린이다. 렙틴은 비만 유전자를 연구하는 도중에 발견된 지방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며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분비되는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입니다. 우리가 배가 부르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이 지속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에 비해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식욕과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활동을 한다. 그렐린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종종 "배고픔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그렐린의 혈중 농도는 배가 고프면 식사 전에 가장 높으며 식사 후에는 더 낮은 수치로 돌아간다.  삼시세끼를 제대로 ..

다이어트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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