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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겐 2

달리기보다 걷기가 더 살 빠진다고?

"걷기가 달리기보다 살이 더 잘 빠진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사실 이건 1960년대에 등장했던 주장인데 지금까지도이 주장을 좋은 핑계로 뛰기보다 걷는 사람도 있다. 사실 우리 몸은 자동차 엔진처럼 연료에 산소와 같이 태워서 에너지을 낸다. 여기서 우리 몸의 연료는 주로 탄수화물 아니면 지방이다.이건 대체로 충분하지만 언제나 산소가 문제다. 격한 운동할수록 산소가 딸려 숨이 찬 것이 그 때문이다.격할수록 산소를 덜 쓰는 연료가 절실한데, 바로 탄수화물이 그렇다. 그래서 격한 움직임일수록 탄수화물을 먼저 그리고 많이 쓴다. 문제는 몸에 보관할 수 있는 탄수화물은 굉장히 적어서 아껴 써야 한다는 것 이다. 반대로 운동 강도가 낮으면 숨도 덜 차고, 산소 공급은 남아돈다. 몸에 얼마 저장되지 않은 ..

운동이모저모 2024.05.14

치팅데이 중 과식해서 3kg 쪘다면?

다이어트 식이조절을 수주 동안 지속하면 점점 지치기 마련이다. 특히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경우 탄수화물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순간 이성의 끈을 놓으면 평소 먹는 양보다 순식간에 많이 먹게 되는데 2배 이상 먹으면 과식했다고 할 수 있다. 한 끼 과식한 다음에 몸무게를 재면 최대 3kg까지 늘기도 한다. 이 과식으로 증가한 3kg이 모두 지방이고 이것은 빼기 과식 전 몸무게로 돌아가기까지 다시 몇 주의 피나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2주 이상 식이조절을 해왔다면 한 끼 정도 과식해도 갑자기 살찌지는 않는다. 3kg의 몸무게 증가분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라고 보면 된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되는데 이때 글리코겐 1g 당 수분 3g..

다이어트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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