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의 담배 사랑은 유별하다. OECD회원국 통계를 보면 유럽인들의 흡연율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의 흡연율이 높은데 남자는 29.1% 여자는 22%이다. (2020년 기준 , 참고로 한국은 남자 27.8% , 여자 3.9%)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레스토랑이나 카페뿐 아니라 담배를 물고 승강기를 타거나 지하철 안에서 뿌연 연기를 내뿜는 것이 예사였다. 프랑스에서 담배는 정력과 자유, 해방과 섹시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유명배우들은 담배를 악세사리 삼아 포즈를 취했고, 대중들은 이런 모습을 동경했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비단 유럽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도 한 때 흡연은 섹시함의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부분은 담배회사의 상업적으로 의도적으로 이미지 메이킹한 부분도 컸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