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열풍이 불면서 운동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바쁜 생활 속에 헬스장에 가서 땀 흘리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는 과도한 운동으로 얻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쉬지 않을 만큼 운동에 중독된 사람들이 있다. 운동에 중독된 이유로는 땀 흘린 후의 쾌감 때문인데, 운동 중에 쾌감을 느끼는 것은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이 분출되기 때문이다. 이들 호르몬은 신경전달물질로서 적당하게 분출되어야 하며 과다하거나 부족하면 안 된다. 마라톤 동호회나 운동모임에 가면 관절이 아파서 통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빠짐없이 나오는 회원들이 있다. 이는 운동 중에 느끼는 쾌감 때문인데, 달릴수록 기분이 상쾌해지는 현상을 '러너스하이'라고 한다. 주로 달리기 애호가들이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