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벨트를 차면 복근이나 허리근육이 약해질까?
우리 몸에는 복부의 내부에 복(腹空),
가슴의 내부에 흉강 있다. 흉강과 복강은 중량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을 지지해야하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고중량을 다룰 때 복강의 압력을 이용하여 더 많은 중량을 들 수 있다.
이때 파워 벨트(power belt)를 차면 복강의 압력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역도선수들이 시합 전에 허리의 파워 벨트를 느슨하게 풀고 있다가
시합 무대에서는 배를 홀쭉하게 만든 다음 벨트를 꽉 조이는데,
이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우선 복강의 압력을 높여 허리의 중량 부담을 덜어주어
더 많은 중량을 들기 위함이고, 허리부상의 위험도를 줄이기 위함이다.
벨트를 차고 힘을 주면 복부와 허리 동시에 힘이 들어가
파워 하우스(power hause 복부둘레를 말함)의 능력이 상승한다.
벨트를 습관적으로 차고 운동을 하면 허리 근력과
복근이 제대로 발달 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웨이트 트레이닝 시 안전을 위한 파워 벨트, 파워 글러브, 밴데지 같은
트레이닝 기어(gear)는 일단 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허리 보호를 위하여 착용하는 파워 벨트는 복부압력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척추와 척추기립근을 곧게 하여 보호한다.
파워벨트는 안전용구이기 때문에 중량을 다루는 데는 필수품 입니다.
파워벨트를 한다고 복근이나 허리근육이 덜 발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벨트도 아무 때나 착용해서는 안되고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에만 사용해야한다.
다른 운동을 할 때 파워벨트는 유연성이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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