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힘들게 원하는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갖는 고민이 있다. '예전엔 안 이랬는데 왜 이렇게 옷맵시가 안 나지?' 하는 것이다. 장기간 비만이었거나 많은 체중을 뺄수록 이런 고민은 더 커진다. 게다가 매스컴이나 광고전단에서 몇 주, 몇 달 만에 몸짱으로 변신해서 다이어트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라도 보면 이런 고민은 더 심각해지기 마련이다.살만 빼면 지방만 빼면 멋진 몸매가 나올거라고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광고 사진 대부분은 원래 몸이 좋은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체중만 불렸다가 바로 뺀 것 들이라 애당초 비교대상이 아니다.거기에 사진 보정이라는 필살기까지 거친다. 현실에서는 체중을 목표치까지 빼도 본인이 원하는 근사한 몸매가 바로 안 나오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비만 상태에서 살을 뺀 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