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이라면 우리는 더 자야 한다. 영국 일간 `스콧츠맨(Scotsman.com)'은 2019년에 공짜에다가 공복의 고통도 없는 `수면 다이어트'가 과학자들에 의해 제시됐다며 수면과 비만의 상관관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쉽게 말해 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는 얘기다. 이 기사에서는 영국 브리 스톨대학 연구팀의 임상시험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하루 1시간 올 더 잘수록 1년에 약 4.5kg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와수면시간을 10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이게 했더니 곧바로 체중이 약 4% 증가했다고 한다.연구팀은 그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서 식욕에 관련된 호르몬 수치를 확인했는데,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은 15% 늘어났고, 포만감을 느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15%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