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이어터에게 희소식은 술은 마셔도 된다는 사실이다. 체질적으로 술이 몸에 맞는 사람은 적당히 즐길 수 있다. 적. 당. 히. 그런데 마셔도 되는 술이 있는가하면 마시면 안 되는 술이 있다. 마시면 안되는 술은 일단 맥주를 비롯한 양조주이다. 여기에는 알코올 이외에 당질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맥주 한 잔(500ml)에는 당질 15g 이상 들어가 있다. 흔히 술배라 불리는 내장지방형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맥주에 포함된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했기 때문이다. 양조주라도 드라이 와인은 예외다.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 한잔에는 1g 미만의 당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1~2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다. 마셔도 되는 술은 증류식 소주 ,위스키,진,럼주,보드카 같은 증류주다. 물론 당질이 제로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