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준비된 다이어터만이 걱정 없는 술자리 (feat:맥주,소주,하이볼)

인형의기사 2023. 12. 22. 11:15

출처:브런치

일단 다이어터에게 희소식은 술은 마셔도 된다는 사실이다.

체질적으로 술이 몸에 맞는 사람은 적당히 즐길 수 있다.

적. 당. 히.

그런데 마셔도 되는 술이 있는가하면 마시면 안 되는 술이 있다.

마시면 안되는 술은 일단 맥주를 비롯한 양조주이다.

여기에는 알코올 이외에 당질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맥주 한 잔(500ml)에는 당질 15g 이상 들어가 있다.

흔히 술배라 불리는 내장지방형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맥주에 포함된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했기 때문이다.

양조주라도 드라이 와인은 예외다.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 한잔에는 1g 미만의 당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1~2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다.

마셔도 되는 술은 증류식 소주 ,위스키,진,럼주,보드카 같은 증류주다.

물론 당질이 제로이기 때문이다.

진과 럼주 100ml에는 당질  0.1g의 소량이 들어있어 적당히 마신다면 괜찮다.

최근에 당질제한이 널리 알려지면서 당질제로인 맥주도 등장했는데

이런 양조주라면 마셔도 괜찮다.

반대로 증류주여도 당질함량이 높은 과일주나 토닉워터에 섞어 마시는 것은 안된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하이볼도 위스키에 토닉워터럴 섞었기에 당질함량이 높다

증류주를 섞어 마시고 싶다면 당질이 들어있지 않는 탄산수나 미네랄워터를 추천하다.

술안주로는 닭꼬치 전문점을 추천한다.

닭꼬치는 기본적으로 당질이 제로다. 

각 부위와 여기에 구운 표고버섯,고추,아스파라거스등도 당질이 제로에 가깝다.

고기와 마탄기지로 닭꼬치도 양념구이가 아닌 소금구이를 먹어야 한다.

설탕과 미림이 들어간 달콤한 양념을 발라 구우면 그만큼 당질 섭취량도 늘어난다.

예를 들어 양념된 꼬치 1개에 들어있는 당질함량이 낮아도 여러개를 주문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된다.

닭꼬치와 채소볶음 외에도 풋콩,두부,달걀조림,양배추,토마토,나물,절임반찬 등

저당질의 사이드메뉴로 단백질,비타민 ,미네랄,식이섬유를 보충한다

당질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메뉴는 감자샐러드 감자튀김,크로켓,고기감자,호박조림 등이 있다.

그 외 생선구이,소고기 큐브 스테이크등 저당질이다.

당연히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초밥, 메밀국수 등의 당질함량이 높은 음식이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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