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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트레스는 비만 부르는가?(Feat:렙틴, 그렐린)

인형의기사 2024. 7. 11. 15:33
 
인간에게 식사는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이와 관련된 식욕 계열 호르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렙틴과 그렐린이다.
렙틴은 비만 유전자를 연구하는 도중에 발견된
지방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며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분비되는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입니다.
우리가 배가 부르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이 지속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에 비해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식욕과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활동을 한다.

그렐린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종종 "배고픔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그렐린의 혈중 농도는 배가 고프면 식사 전에 가장 높으며

식사 후에는 더 낮은 수치로 돌아간다.

 

 

삼시세끼를 제대로 먹는 것 외에도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습관을 유지해야 렙틴이 신속하게 분비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렙틴이 저하되어 식욕 억제가 힘들어진다.
이것이 '과식'또는 '폭식'을  하는 상황을 만든다.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을 먹으면 섭식 중추의 활동 자체가 엉망이 되어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도 엉망이 되기 쉽다.
가능한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제대로 먹고,
적은 양의 식사(검소한 식사)를 하면 렙틴 의 분비를 올바로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렙틴이 분비되고 그렐린이 감소하면 좋은 건가?"라고
묻는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렐린은 식욕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성장 호르몬 을 촉진하는 활동도하기 때문이다.
 

 

 
성장 호르몬은 젊은 사람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세대에서 귀중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마냥 없으면 좋은 호르몬은 없는 것이다.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렐린이 저하되고,
그런 사람은 고민이 많고 의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렙틴과 그렐린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욕 조절 호르몬'이다.
우리는 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통해 평생 줄타기를 해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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