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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잘 생기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인형의기사 2025. 6. 5. 16:37

전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은 근육이나 운동 퍼포먼스 비결에 있어서

결국은 타고난 부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렇듯 똑같이 운동하고 비슷한 생활을 해도 어떤 이는 근육이 잘 생기고,

어떤 사람은 잘 생기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이유는 주로 유전적 요인호르몬 분비, 근육 섬유의 유형,

영양 흡수 및 회복 능력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1. 유전적 요인 (Genetics)

 

사람마다 빠르게 수축하는 속근(Fast-twitch, 고강도 운동에 유리)와

느리게 수축하는 지근(Slow-twitch,지구력 운동에 유리)의 비율이 다르다.

속근 비율이 높은 사람은 근육이 더 크고 빠르게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뼈에 근육이 어떻게 붙어 있는지에 따라 운동 효율과 근육 발달 모양이 달라진다.

 

 

 2. 호르몬 분비 (Hormones)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은 근육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동일한 운동 자극에도 근육이 더 잘 자란다.

인슐린 민감도, 코르티솔 수치 등도 회복과 근육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3. 영양소 흡수 및 대사 능력

 

똑같이 단백질을 먹어도 사람마다 소화 흡수율과 아미노산 합성 능력이 다르다.

기초 대사율이나 에너지 소비 패턴도 차이가 있어서,

어떤 사람은 지방이 더 잘 빠지고 근육이 잘 남는 체질일 수 있습니다.

 

출처: 하이닥

 

 4. 회복 능력

 

운동 후 회복 속도가 빠른 사람일수록 근육이 더 자주 자극을 받아 빨리 성장할 수 있다.

수면의 질, 면역력, 스트레스 반응 등도 회복 능력에 영향을 준다.

 

 5. 운동 수행 능력의 미묘한 차이

 

'같이 운동했다'고 해도 자세, 힘의 분산, 운동 강도나 집중도에서 미묘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근육에 주는 자극이 실제로 같지 않을 수 있다.

 

 

근육 발달은 50% 이상이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나머지는 운동 방법, 식단,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환경적 요소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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