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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Feat:근력,순발력,근지구력,전신지구력)

인형의기사 2023. 3. 24. 13:41

우리가 무조건 쇠질하기 전에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아는 것은 트레이닝을 시작하기에 앞서 매우 중요하다.

막연하게 힘이 세진다 체력이 좋아진다 보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발달하는 신체적 능력에 대해 종류별로 알아보자.

 

장미란 올림픽 출전 장면 / 이하 연합뉴스

 

먼저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향상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

근력이란 스트렝스(Strength)라고도 하며

근육이 단 한 번에 발휘할 수 있는 최대의 힘이나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에 대해 저항하는 능력이다

문자 그대로 근육의 힘으로 구체적으로 얼마나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는가이다.

또는 근력으로 어느 정도 강한 힘으로 잡아당길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 웨이트 트레이닝 기본적으로 전신 근육을 트레이닝하는 것이지만

하나하나의 근육을 선택하여 목적에 맞춰 부분 강화 트레이닝도 할 수도 있다.

파퀴아오 출처 조선일보

 

또한 근력과 개념이 다른 힘을 기르는 목적 외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은 커다란 효과가 있다.

힘이란 순발력을 말하며 근육의 활동에 시간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다.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힘을 말하며 파워(POWER)라고도 한다.

즉 힘의 값은 <근력 x스피드>로 표시되며 트레이닝으로 근력이 향상되면 힘도 향상된다.

스피드는 개인의 유전적인 특질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웨이트 트레이닝에 재빠른

움직임을 도입함으로써 이런 부분도 어느 정도는 유지 강화할 수 있다. 

 

출처 바디빌딩 위저드

 

힘의 크기와 스피드 다음에는 힘을 계속 쓰는 지구력이 문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지구력은 근지구력과 전신지구력 모두가 포함되는데 이 것은 사실 각기 별개이다.

근지구력(Muscular endurance)이란 어떤 근육이 계속 힘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에 비해 전신지구력은 흔히 말하는 지구력으로 어떤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영어표현으로  Endurance 또는 stamina로 일컬어진다. 

이 지구력은 단순한 근육문제 이상으로 심장이나 간의 능력도 영향을 미친다.

 

먼저 근지구력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충분히 향상된다.

이 경우는 가벼운 웨이트를 사용해서 많은 횟수를 연속적으로 행하는 트레이닝이 효과적이다.

 

출처 얼루어 코리아

 

하지만 전신지구력의 경우 안타깝지만 이것은 트레이닝으로 절대적으로 향상된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트레이닝 방법에 따라서는 향상이 가능하다.

육체의 각 부분을 강화하는 종목을 점차로 연습하는 서킷트레이닝을 실행하면 전신지구력도 향상된다.

운동의 강도는 20세 사람의 경우 심장 박동수 120 전후로 5분간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구력향상을 목표로 할 수 있다.

또 심장 박동수 120 전후로 20분간 연속할 때 사용하는 웨이트는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하고,

운동 중에 심장 박동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신지구력이 목적인 경우는 트레이닝 방법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직접적으로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과 함께 운동을 지탱하는

힘줄이나 관절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사고나 상해를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운동 신체능력에 관계되는 것으로서 민첩성이나, 균형 감각, 동작의 컨트롤 등이 있다.

그러나 민첩성은 신경의 움직임에 의해 지배되고 균형감각도 해당 기관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동작의 컨트롤은 기술적인 측면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야구의 땅볼을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아닌 해당 동작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 밖에 없다.

즉, 민첩성이나 균형 감각, 동작의 컨트롤 능력 등은 선천적이 요소가 강하나 어느 정도

별도의 훈련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이는 웨이트 트레이닝만으로 단련될 수 없다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능력 또한 동작중에 강한 근육이 있음으로 해서  발휘된다.

운동의 기본적인 근육을 정성껏 웨이트 트레이닝을 단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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