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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만으로 체중감량이 될까?

인형의기사 2024. 2. 13. 16:11

 

일부 의사나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이나 체지방 감량을 위해서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권유한다.
유산소 운동 가장 대표적으로 조깅을 들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운동 효과는 탁월하다.
 

1. 체중 감량 효과

2. 관절의 근육 강화

3. 심폐지구력 강화

4. 면역력 강화

5. 활성산소를 제거

6.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및 불안감 해소

 

 
 
하지만 유산소 운동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실상 유산소 운동도 알고 보면  비효율적인 부분도 있고 위험한 측면도 있다.
 
1977년 출간된 《달리기에 대한 완벽한 책의 저자 짐 픽스(Jim Fixx)는 35세에
담배를 끓고 달리기를 시작 체중을 25kg이나 줄였다.

미국 사회에 조깅 붐을 일으켜 대통령까지 뛰게 만들었다.

출처: 더 러너

 짐 픽스는 거의 20년 이상 달리던 어느 날, 조깅 중에 갑자기 쓰러져 52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사인은 아이러니하게도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이 사건은 '짐픽스 현상(Jim Fixx phenomenon)'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면서,

운동의 유해성 논란을 촉발시킨 계기가 되었다.

유산소 운동이 장점도 있는 반면 이 또한 과도할 경우 장점만큼

단점이 있는 운동이라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은 소모성 운동.

일단 유산소 운동은 살을 빼는 운동 즉, 소모성 운동이다.
체내 구성성분 중 지방을 대사시키기 위해 산소를 동원하는 운동시스템으로
신체기능을 강화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
유산소 운동과정에서 일부 신체 구성성분을 강화하거나 보강하기는 하지만
그 주된 목적이나 효율은 인체 구성성분을 소모시키는 소모성 운동이라는 말이다.
소모성 운동의 단점은 다른 성분도 같이 손실된다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대사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운동이지만
지방만 대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도 같이 대사시킨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면 초기엔 근육 내 탄수화물을 이용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을 점차 많이 대사시킨다.
하지만 운동시간이 길면 길수록 단백질 대사는 많아지고 근육손실은 늘어나게 된다.
근력운동을 하지 않고 유산소 운동만 할 경우 또는 다이어트와 유산소운동만
할 경우 근육손실이 훨씬 많이 일어납니다.
출처:엠디저
 
 

유산소 운동은 요요현상을 불러온다.

위와 같이 유산소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감소는 당장 인체의 대사량을 떨어뜨린다.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근육단백질의 부피가 줄어드니 몸은 당연히
에너지 절약모드로 변해 열량소비를 최소화하려고 신진대사를
아주 낮게 조절해버린 이런 상황에서 식사량이 늘어나면 곧바로
요요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유산소 운동은 무산소 운동의 보조적인 운동으로 보는 것이 좋다.
근력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대사량을 늘려주고 이 늘린 대사량에
지방을 잘 태워주게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이상적인 시스템은 근력운동을 주로 하고
유산소 운동을 보조적으로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을 피해야 하는 유형 

1)선천적으로 저근육형에 지방질이 많은 사람
2) 저근육형에 저지방형인 사람
3) 무리한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으로 저근육형에 고도비만인 사람
기본적으로 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무리한 유산소운동을 피해야 한다.
적은 근육에 추가적으로 근육손실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이런 경우는 반드시 무산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과 신진대사량을 정상 수치로 올려놓은 다음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보강이 필요한 운동이라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이 헬스 프로그램에서 일정 부분 담당하고
예방의학적인 기능을 하며 체지방 감량에 많은 도움을 주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인적인 체질 구성성분과 상황을 고려하여 유산소 운동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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