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아침에 먹는 시리얼은 다이어트 식단일까?

인형의기사 2024. 2. 20. 11:43
출처:이데일리
 

시리얼이 아침 영양식품이라는 착각

시리얼은 바쁜 아침에 아주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하면서 동시에 좋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건강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저열량 식품인 것처럼 광고해서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실상은 시리얼의 당과 나트륨, 지방 함량 은 기준치보다 높다.
콜라의 당이 100g당 9g이지만 콘푸로스트 시리얼 100g당 당이 31g 정도다.
당류를 줄인 제품도 별도로 나오지만 17~19g으로 결코 낮은 함량이 아니다.
특히 어린이용 시리얼은 당분과 나트륨 성분이 과다 함유되어
충치나 비만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다.
 

출처:매일경제

 
 

시리얼 먹기 전 알아둘 점

 
칼로리와 혈당지수가 높다
시리얼은 탄수화물 위주 음식이라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체중도 더욱 많이 늘게 된다.
미국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리얼은 혈당지수가 70 이상으로
라면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다.
 
칼로리도 생각보다 높다.
흰쌀밥은 100g에 150kcal 정도인데 시리얼 대부분이 100g에 400kcal로
쌀밥의 2배가 넘는다. 
다이어트용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켈로그 스페셜K의 칼로리도
일반 시리얼과 큰 차이가 없다.

 

 

1회 제공량의 함정

 
우리는 시리얼은 한 번에 얼마나 먹게 될까?
보통 우리가 시리얼을 먹을 때 사용하는 국그릇에 시리얼을
가득 담으면 100g정도라고 보자.
일부 제품의 영양성분표에 1회 제공량을 30g으로 나와있다.
이 1회 제공량에 동의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건강식이라는 인식 때문에 많이 먹어도 된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고,
일단 먹기 시작하면 시리얼을 자꾸 추가해 먹어서
30g이라는 1회 제공량의 3~4배를 훌쩍 넘어 많은 양을 먹게 된다.
출처:주간조선
 
 

시리얼의 친구, 우유

시리얼을 먹을 때면 우유도 꼭 함께 먹게 된다.
시리얼 그릇에 우유를 담으면 보통 200ml 정도 들어가는데
우유의 칼로리, 탄수화물, 지방을 미처 계산하지 못하는 게 문제다.
우유 200ml면 칼로리 130kcal에 당류가 9g으로 본다.(서울우유 기준)
여기에 국그릇에 담긴 시리얼 100g을 함께 먹으면 520kcal에
당은 48g 정도 섭취하게 된다.
같은 무게로 밥을 먹었다면 450kcal에 탄수화물 90g 정도로
오히려 살이 덜 찌는 셈이다.
이렇게 시리얼과 우유가 뗄 수 없는 관계로 아래와 같이 시리얼 제품에
우유와 더불어서 영양성분표가 나오기도 한다.
 
 
 

시리얼의 문제점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다.

• 1회 제공량보다 많이 먹게 된다.
 
• 함께 먹는 우유의 열량을 간과한다.
 

다이어트 시 시리얼 섭취 방법

• 당류(설탕) 량이 적은 것으로 먹는다.(맛을 덜하다.)

프로틴볼 또는 오트밀을 먹는다.(맛을 덜하다.)

밥 대신 먹고, 간식으로 먹을 때는 1회 제공량의 반만 먹는다.

• 그릇에 가득 담지 말고 1회 제공량을 정확히 측정해서 먹는다.

저지방우유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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