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햄버거는 정크푸드? 샌드위치는 건강식?

인형의기사 2024. 3. 11. 10:12

햄버거는  정크푸드?

샌드위치는 건강식?

 

 
정크푸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햄버거다.
고칼로리에 고지방일 뿐만 아니라 염분도 과다 함유하고 있는데다
높은 칼로리에 비해 영양가는 낮아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있는 음식이다.
그렇다면 샌드위치는 어떨까?
같은 음식인데 샌드위치는 왜 다이어트 중에 햄버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먹어도 되는 이미지일까?
 

출처:SPC 매거진

 
 일단 햄버거를 만들 때 쓰이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햄버거에는 빵, 고기, 채소가 들어간다.
고기에서는 단백질을 채소에서는 미량이기는 하지만 비타민, 미네랄,식물성섬유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햄버거 자체는 보이는 이미지만큼
나쁜 음식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햄버거가 정크푸드인 이유는 사이드로 나오는
안 좋은 기름으로 튀긴 감자튀김과 설탕이 가득 들어간 콜라 때문이다.
 
출처:맥도날드
 
그럼, 샌드위치는 어떨까?
트랜스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마가린, 고칼로리인 마요네즈로 버무린
시치킨(Sea Chicken) 과 달걀, 당질과 지방이 있는 과일과 생크림 샌드 등 안에
들어가는 메인 재료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건강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도 있다.

샌드위치 주재료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구운 닭이나 소고기,

참치 등이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등을 넣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재료의 간은 약하게,

저염 치즈를 사용하고 드레싱도 조금만 뿌리는 것이 좋다.

결국,
햄버거는 안 좋고 샌드위치는 좋다고 한마디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형식적으로 보면 햄버거나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먹는 것은 동일하다. 사실 그 메뉴가 그 메뉴고 그 놈이 그놈인 것이다.
 
출처:헬스조선
 
 햄버거와 샌드위치 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자연식 레스토랑을 보더라도,
확률적으로 살이 쉽게 찌는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은 있지만
유기농 채소에 논오일 드레싱을 듬뿍 뿌리는 등의 경우라면
소위 건강식 디저트라도 배불리 먹어서는 의미가 없다.
 
 
 
결국 다이어트에서 성패 여부는 당신이 '어떻게 식재료를
선택하고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어떤 음식점을 가더라도 자신의 선택에 따라 건강한 음식을
먹느냐 안 먹느냐는 결정된다.
예를 들어 나는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튀긴 음식보다는 그릴로 구운 것을 선택하고,
채소가 부족할 것 같으면 샐러드 등을 추가한다.
감자 튀김은 기본적으로 주문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온 경우에도
절대로 다 먹지는 않는다.
돈을 내고 샀더라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겠다나 적게 먹겠다는
마음가짐이 다이어트에는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돈이 아깝다고 먹으면 안 된다.
장점과 단점을 잘 따져서 필요한 것을 취사선택한다면
패스트푸드도 마음껏은 아니지만 적당히 즐길 수 있다.
 
출처:동아일보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찾는 정식 메뉴는다양한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이미지와도 잘 맞는데,
실제 런치세트는 전체적인 색 배합과 맛, 크기, 가격을 최우선으로 만들어진다.
식사를 만드는 요리사는 영양 면에서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고객의 건강보다
맛있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즉, 탄수화물이 중심이 되며 반찬의 양념도 기름과 소금 등으로 강하게 해서
밥을 더 먹고 싶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런치세트에 단백질은 적게 들어 있다.
우선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는 토핑으로 보충하자.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편리한 식재료를 메뉴 중에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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