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한번에 확 빼야한다?

 

"몇주만에 몇키로 감량!"

출처:삼성출판사 숀리다이어트

다이어터들의 이목을 끄는 각종 미디어의 다이어트 문구들이 있다.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했을 때 더욱 더 주목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다.

지방을 많이 빼려는 욕심으로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우리몸은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도 같이 잃게 되고,

뼈 속의 무기질도록 잃게 되기 때문이다.

 

 

체수분손실

다이어트로 살을 뺄 때 가장 먼저 손실되는 것이 수분이다.

그래서 굶으면 당장 1~2kg의 체중이 줄지만 이 부분은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섭취하면 급방 회복하게 된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할 때는 체수분 공급을 위하여

반드시 생수를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근육손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은 반드시 근육손실을 동반한다.

근육은 단위면적당 체지방보다 4배 이상이 무겁기 때문에

근육이 조금만 손실되어도 체중은 크게 줄어든다.

체중 자체는 줄어들 수 있지만 결코 좋아할 일이 아니다.

생명유지에 꼭 필요하고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인

근육이 손실되었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다이어트나 운동은

그 만큼 실패확률이 높아진다.

 

출처:하이닥

 

골질량 손실 

체내 골밀도도 낮아진다.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3개 월에 몇십kg을 감량했다면

근육은 물론 뼈 속에 있는 영양분도 많은 양이 손실되기 마련이다.

체중에서 차지하는 골질량의 비율은 얼마 되지 않지만

나이 들면 정말 중요한 것이 골질량입니다.

 

출처:자생한방병원

 

 

한 달에 몇 kg 감량이 가장 적절할까?

운동생리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체중감량은 1주당 0.5kg씩 감량하는 것이다.

1개월에 2~3kg 정도 줄이는 것 입니다.

이 이상 체중을 갑자기 줄이면 몸에 부담을 주어 건강에

해롭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만약 체중이 갑자기 3kg 정도 줄었다면 사실은 2/3 정도는

수분이 빠져나간 것 이고 피하지방은 1kg 이상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지방 감량을 한 번에 많이 하지 말고 철저한 계획 아래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