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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9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찌는 이유(Feat:코티졸,근손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살이 찔까?최근 발표된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를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남성이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서 비만일 확률이 55.3%나 높게 나타났다.비만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것이다.그 이유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며여성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그 중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다.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는 것도 억울한데 살까지 찐다니 정말 최악이다.더 최악은 스트레스로 찐 살은 특히 복부에 쪄서 외모 스트레스를 더하게 한다. 과연 왜 스트레스는 살을 찌게 되는 원인이 될까? 사무실의 탕비실에는 회사차원에서 각종 군것질거리가 구비해 놓고단 것으로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은 각자의 책상에각 종 초콜릿이나 사탕을 놓고 먹기도 한..

다이어트 2024.09.27

비만은 질병일까?(Feat:호르몬)

우리 주변에 살 빼는 중이라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살을 찌우겠다는 사람은 주변에서 보기 힘들다.건강이든 체형의 측면에서든 사람마다 적정 체중이 다를 텐데 너나없이 다들 살을 빼겠다고만 한다. 날씬하지 않으면 근사해 보이지도 않거니와 자칫 게으르고 무절제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도대체 왜 살은 왜 찌는 것 일까?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쪄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도 있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한탄할 정도로 살이 잘 찌는 사람도 있다.  "난 정말 억울해, 그다지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팍팍 찐다니까." "매번 요요 현상이 와요." "식탐을 못 참아서 잔뜩 먹고 운동도 안하니 다 제 탓이죠" 다이어트로 고생을 겪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바로 '많이 먹어서'  ..

다이어트 2024.07.31

왜 스트레스는 비만 부르는가?(Feat:렙틴, 그렐린)

인간에게 식사는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이와 관련된 식욕 계열 호르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렙틴과 그렐린이다. 렙틴은 비만 유전자를 연구하는 도중에 발견된 지방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며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분비되는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입니다. 우리가 배가 부르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이 지속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에 비해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식욕과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활동을 한다. 그렐린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종종 "배고픔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그렐린의 혈중 농도는 배가 고프면 식사 전에 가장 높으며 식사 후에는 더 낮은 수치로 돌아간다.  삼시세끼를 제대로 ..

다이어트 2024.07.11

다이어트 중 소금을 먹어야 하는 이유

한 때 바디프로필이 유행이었다.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스튜디오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바디프로필. 준비기간 초기에는 주로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게 주력한다. 그러다가 일주일을 남기고는 촬영날까지 단계별로 저염식에서 무염식을 먹게 된다. 동시에 수분섭취도 제한하게 된다. 이는 몸 안의 수분을 빼 근육의 데피니션이나 힘줄을 도드라지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몸상태를 만들기 위한 저염식 또는 무염식을 평소에도 바디프로필 몸을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체중 조절을 위해 식단에서 나트륨 빼고 먹는가? 결론적으로 나트륨을 제한하면 단기간에 부기를 뺄 수는 있지만 체중을 감량할 수는 없다. 장기간 나트륨을 제한하면 오히려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얼굴과 머리 등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

다이어트 2024.02.27

나도 단맛중독(Sugar holic)일 수 있다.

(Sugarholic 슈가홀릭)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살이 빠지지 않거나 탄수화물이나 과자를 먹지 않고는 견딜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단맛중독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어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아침에 마신 달콤한 커피, 직장에서 당떨어져서 먹은 쿠키, 점심으로 먹은 파스타, 저녁으로 먹은 쌀밥, 식후에 먹은 과일 등등. 우리 주변은 인식하든 이식하지 못하든 당질이 주를 이루는 음식으로 넘쳐난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당질, 이를 아무 생각없이 계속 섭취한다면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당질의존증 즉 단맛중독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단 음식을 먹으면 뭐라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당질을 섭취해서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면 뇌 안에서는 보수계인 ..

다이어트 2023.11.08

저체중이 과체중보다 위험하다!

헬스클럽에 오는 사람들 가운데는 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마른 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저체중이란 표준체중 대비 15~20% 이상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으로 체질량지수가 18.5(kg/m2) 이하일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 중 특히 20대 및 30대 여성의 저체중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증량이 필요한 이유는 체격을 키워 자신감을 얻으려는 경우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 마른 사람이 비만한 사람보다 건강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운동을 하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여 근육량을 유지하는 경우에 해당될 뿐이지 그냥 굶어서 마른 체형은 건강하지 않다. 보통 이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날씬하다 날렵하다는 느낌보다는 말랐다 또는 힘이 없다..

다이어트 2023.06.14

미국이 비만 정책을 실패한 이유(Feat: 당질제한식)

한국보다 비만과 당뇨병이 많은 나라에 대표적으로 미국이다 국제 기준에 따라 주요 국가들의 비만율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남자는 미국 43.5%, 캐나다 26.7%, 호주 31.5%, 영국 27.0%, 독일 18.1%, 프랑스 13.5% 등이다. 한국은 6.2%로 서구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사실 비만과 당뇨병이 사회적 문제가 된 미국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이 불러온 칼로리 과잉 섭취에 의한 비만이 만연한 상황이다. 이에 미국은 그 원인으로 단위 중량당 칼로리가 가장 많은 지방을 지목했고 해결책으로 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간 1월 권장 섭취 칼로리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감소시키..

다이어트 2023.05.16

비만은 유전 탓인가?

비만은 유전이 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비만은 유전 된다. 비만이 유전된다는 것은 슬프지만 경험적으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비만인 아이들의 형제자매도 비만인 경우가 많고 어릴 때 뚱뚱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뚱뚱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비만인 사람이 낳은 아이들은 비만일 확률도 높다. 사실 비만이 단지 유전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환경 탓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선천적인 결과인지 후천적인 영향인지 가리려는 고전적이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한 가족이라면 기본적으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적 특성이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비만은 1970년대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물론 우리의 유전자는 이토록 짧은 시간에 변하지 않는다. 유전학으로 개개인의 비만 위험도가 다른 이유를 자..

다이어트 2022.12.02

가난하면 더 뚱뚱하다.(빈곤과 비만의 상관관계)

우리가 어렸을 때 보는 만화나 영화에서는 항상 전형적인 캐릭터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주인공은 보통 체격이거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배경으로 한다면 마른 체형을 가졌다면 심술 궂은 성격으로 주인공을 괴롭히는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비만한 친구 캐릭터가 그것이다. 심지어는 그 친구의 부모들도 비만한 경우도 더러 있다. 자연스러운 캐릭터 설정으로 볼 수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이와는 반대인 경우가 많다 빈곤할수록 더 비만하기 쉬워진다. 가난하면 더 뚱뚱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비만 유병률은 월평균 가구 소득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월평균 가구 소득 300만 원 이상이면 비만 유병률이 약 20% 정도인 데 반해, 월평균 가구 소득 50만 원 이하면 비만 유병률이 무려 47%에 달한다고 한다. 2017년..

다이어트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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