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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손상의 종류와 치료(Feat:근육 염좌,통증유발점,지연성근육통)

인형의기사 2024. 3. 29. 12:13
 
 

 
운동선수가 아니고 운동을 취미로 하는
일반인에게도 운동 중 근육 손상은 흔하다.
소위 근육이 삐었다고 하는 근육의 염좌는 근육 스트레인(strain)이라고 하며,
근육이 늘어나고 심하면 찢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 손상은 강한 운동을 갑작스럽게 감속하거나 가속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출처:MendMeShop

 
예를 들어 운동을 할 때 갑자기 멈추는 동작 즉 감속 동작을 하면
햄스트링근(허벅지 뒷근육)이 찢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운동선수 중  축구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이 잦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퇴사두근(허벅지 앞근육)이 손상되는 것은 갑작스러운 가속으로 생길 수 있으며,
종아리 근육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파열이 잘 된다.
 
황희찬 선수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대부분이 기온이 낮을 때 근육이 뻣뻣한 상태에서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충분히 하지 않아
근육의 늘어나는 성질 즉 신전성이 떨어져 발생한다.
또는 기본적인 근육의 불균형성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허리가 삐끗했을 때에도 근육의 손상이 있으며,
다른 부위도 삐끗할 때 근육 부상이 있을 수 있다.
 
 
1도는 단순히 늘어난 상태이며, 이때는 냉찜질과 가벼운 마사지,
물리치료 등으로 1주 내에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
 
2도는 근육과 파열이 약 25-50% 정도 되며 초음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하다.
회복은 4-6주 정도 소요되며 치료를 해도 흉이 남아 딱딱한 상태로 남는다.
 
3도는 완전 파열로 8주 이상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회복 후에도 딱딱해진 근육덩어리가 만져지며 근력의 소실이 따른다.
2도 이상은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후유증과 합병증이 없어질 수 있다.
치료로는 충격파 치료, 자가혈장 주사치료 등이 특효이다.

 

 
출처:혜민병원
 
가끔 어깨 주위가 결리면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며
누르면 아픈 만성근비후(뭉쳐서 두꺼워짐)는 오랜 기간 동안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뭉치기를 반복하면서 딱딱하게 굳은 상태를 말한다.
이는 치료가 매우 어려우며 꾸준한 마사지, 스트레칭이 필요하고
이 또한 충격파 치료가 도움이 된다.
 

 

지연성근육통은 경험하지 못했던 강한 편심성 근육수축으로
인한 통증이며 근섬유의 손상이 있다.
보통 2~3일이면 없어지긴 하지만 근육의 손상이어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물리치료, 마사지 치료, 근이완제 치료 등이 필요하다.
 
출처:한사랑병원

통증유발점이라는 것이 있다.

근육이 부어오르고 누르면 아프고 통증이 주위로 뻗쳐나가는

상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나쁜 자세로 일을 많이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을 누르면 아파서 깜짝 놀라는 듯하는 통증이 있다.
치료는 역시 근육 마사지나 물리치료 등이 필요하고 심하면
식염수 주사 등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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