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식욕관리다.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은 것들이 있다.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들로 나뉘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혈당이 낮고 소화기관에 음식물이 없다면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폭식을 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운동 직 후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면서
몸에서 식욕을 강하게 느끼게 한다.
이렇듯 우리가 평소에 많이 겪고 식욕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
있지만 언뜻 보면 관계가 없지만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수면이다.
수면과 식욕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수면 패턴은 식욕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호르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렙틴(Leptin) :
-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모를 촉진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레프틴 수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 그렐린(Ghrelin):
- 그렐린은 위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 역시. 수면 부족 시 그렐린 수치가 증가하여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 코르티솔(Cortisol):
-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식욕을 증가시키고 특히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인슐린 민감성:
- 수면 부족은 인슐린 민감성을 저하시키고,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하여 식욕 증가와 체중 증가하게 된다.
- 칼로리 소모:
- 수면 부족은 신체의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켜,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 심리적 영향:
- 피로와 스트레스는 감정적인 식습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이는 과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개인차가 있지만
하루에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한 식욕 조절과 체중 관리를 돕는 데 중요하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이는 장기적으로 비만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다이어터 입장에서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운동을 하는 것은 소탐대실이다. 그보다는 일단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한 후 활동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것 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밑자락을 깔고 간다고 할 수 있다.
우리 푹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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