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 방식 (Feat:기초대사량,활동대사랑,소화대사량)

우리 몸의 에너지는 주로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을까?

우리 몸의 열량 소비는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기초신진대사로 기초대사량(Basal Metabolic Rate,BMR)이라고 한다.

BMR은 에너지 소비 중에서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활동, 즉 심장을 뛰게 하고,

뇌가 활동하게 하는 것 등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을 말한다. 하루 에너지의 60~70% 정도가 사용된다.

음식의 소화와 열 생산에도 10% 정도의 에너지 즉 소화대사량이 필요한다.

나머지 30%정도가 개인의 운동 및 신체활동에 사용되는 에너지로,활동 대사량이라 불린다.

신체 활동을 얼마나 늘리느냐,줄이느냐에 따라서 10%이하가 될 수도 있고 30%이상이 될 수도 있으며,

50%에 육박할 수도 있다.

 

 

 

BMR의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 기초대사량 계산 방법 66.47 + (13.75 x 체중) + (5 x 키) - (6.76 x 나이)

여자 기초대사량 계산 방법 655.1 + (9.56 x 체중) + (1.85 x 키) - (4.86 x 나이)

 

 

 

개인적인 기초대사량를 계산할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계산할 수 있다. ^^

https://u-health.dobong.go.kr/hcal/metabolism.asp

건강 계산기 - 기초 대사량 계산기

 

만약 40세, 체중 75kg, 키 175cm라면 BMR은 1,702kcal 정도 나옵니다.

BMR에 활동 대사량을 곱하는 것이 1일 에너지 요구량이다.

활동 대사량은 활동이 적으면 1.2를 곱하고 1.4,많은 경우는 1.6을 곱합니다.

BMR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 체중이 75kg으로 같더라도

개인에 따라 1,600~2,100 kcal까지 다양하게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같은 체중이라고 해서 반드시 BMR이 같은 것은 아니고, 체내 구성에 따라서 체중이 적건 많건 BMR이 비숫할 수도 있다.

얼마만큼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중요하다.

 

분명한 사실은 활동량이 줄어들면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현역 시절에는 엄청난 음식 섭취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보였던  운동선수들이 은퇴하면 어떻게 될까?

브라질 전설적인 축구선수 호나우두의 은퇴 전 후

은퇴 후에는 대부분 살이 찐다. 현역보다는 확실히 활동량이 줄어든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를 보면 신체 활동이 감소하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확실하긴 하다.

크레타섬 사람들이 채택했던 지중해 식단은 다이어트식이자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크레타섬 사람들은 지중해 식단만 먹은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 활동의 증가는 과체중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정 수준의 운동을 하면 포도당보다는 지방의 연소가 더 많아져 체내 지방의 사용이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