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고를 땐 영양정보 확인 필수 !!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제품화된 식재료 및 가공식품에는 원재료 및 영양 정보를 기재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구입 시 이를 꼼꼼히 살펴 좋은 재료로 만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다이어터 입장에서 특히 인슐린 분비를 가장 유도하는 탄수화물 높은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의 영양 정보표시에는

칼로리,나트륨,탄수화물(당류),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단백질

6가지 항목을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다.보건복지부는 2016년 시리얼, 코코아 가공품을

시작으로 2019년 드레싱 소스류 등 ,

2022년 과일,채소류 가공품류 등으로 당류 표시 의무화 품목을 확대했다.

현대인의 과도한 당분 섭취에 경고하기 위해 당류를 별도로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있다.

다이어터 입장에서도 특히 인슐린 분비를 가장 유도하는 탄수화물 높은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표시된 당류로만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하지 말고 탄수화물에서 식이섬유를 뺀 것을 대강의

순 탄수화물(당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단당류와 이당류만 당류로 분류되고 있어 다당류나 당알코올, 합성감미료 등은

제외되기 때문이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

 

영양정보표시 체크포인트

1.식이섬유의 수치 주목

식이섬유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처럼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건강에 이롭다.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고 음식의 소화 속도를 늦추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

또한 충분한 포만감을 가지고 있어 장운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변비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며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량은 25g 정도이다.

한국영양학회는 여성의 경우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을 20g 남성의 경우 25g을 추천하였다.

영양정보표시상에 탄수화물 = 당질 + 식이섬유로 보면 된다.

하지만

실제 제품들의 영양성분표시에 보면 표시가

안 된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 식이섬유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2. 영양정보표시의 기준 확인할 것

영양 정보의 기준은 제품마다 다르다.

어떤 식품은 총내용량을 기준으로 표시하기도 하고 100g을 기준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과자 같은 경우에는 총량을 표시하거나 과자를 한 번에 다 먹지 않고 나눠먹는다는

전제하에 1회분으로 나눠서 표시하기도 한다.

칼로리 등을 적게 보이려는 꼼수이므로 속지 말고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는 1일 총 섭취칼로리를 2,000kcal라고 가정한 상태에서의 비율이므로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보다는 실제 함유량(g)에 집중하도록 한다.

 

3. 탄수화물 및 당류를 확인할 것

앞서 이야기했듯이 탄수화물 및 당류 함유량, 당류 량이 낮은 것을 고르되 여기에는

다당류나 합성 감미료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당류가 0g이라고 표시되어 있더라도

당질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쉽게 말해 당류는 당질 중에 하나로

당질은 당류, 올리고당류, 다당류, 당 알코올을 모두 포함한다.

*탄수화물 - 식이섬류 = 당질

그러므로 다이어터에게는 정확히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아닌 당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당질은 영양표시에 없다.

오로지 당류만 표시가 되므로 별도의 계산이 필요하다.

위의 체크사항을 참고하여 실제 제품의 영양성분을 살펴보자

 

예제 ) 포카칩

 

1) 포카칩을 누가 두 번 나눠서 먹을까? 한 봉지를 2회분으로 나눠 먹는다는 전제하에 

영양성분을 반으로 표시했다. 그러므로 모든 영양성분을 2배로 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칼로리는 377kcal가 아닌 754kcal로 봐야한다.

1일 총 kcal 섭취량을 2,000kcal로 봤을 때 포카칩 과자 한 봉지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37%를 채우게 된다.

 

2) 탄수화물이 35g 표시되어 있지만 식이섬유가 별도로 표시하지 않았으므로

없다고 보고 35g 전체를 당질로 본다. 2회분으로 보면 한 봉 지당 당질 70g으로 보면 된다.

당류가 1g으로 표시되어 있다가 방심하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