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내 똥 잘생겼는지 일주일에 한번은 확인하자.

인형의기사 2024. 3. 20. 16:57
 
병원에 가면 특정 증상에 따라 의사가  똥이 하루에 몇번이나
그리고 어떤 모양으로 나오느냐 집요하게 케묻는 상황이 있다.
당사자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부분이라
기억을 더듬어 답변하면서 본인의 똥 이야기를 나누는게 민망하기 따름이다.
하지만 이 똥은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중요한 건강지표이다.
 
 
좋은 식사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크게 3가지다.
대 변, 소화, 피로도이다.
소화가 잘되는지,먹고 나서 피로하지는 않은지,
대변이 잘 나오는지를 통해서 식사를 점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서 유관으로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대변이다.
물론 이 부분은 본인이 아니면 확인해줄 사람이 없는 지표이다.
 

 

똥은 우리의 식사 성적표이다.

밥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 그 식사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있는지를 나타내준다.
가장 좋은 변은 황금빛 바나나 형태라고 한다.
그리고 약간은 물에 뜨는 느낌이 들면 좋다.
물을 내리면 약간 풀어지는 느낌이 들면 소화가 잘된 변으로 본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이런 변을 볼 수 있다.
 
변이 황금빛 바나나가 아니라면 먹는 걸 조정할 필요가 있다.
변을 보고 나서 물 내리기 전에 한 번 보는 것이 필요하다.
변의 색과 형태를 기본으로 본 후에,
안에 음식물이 섞이진 않았는지 지방이 뜨지 않는지를 봐야 한다.
 
변을 살피면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
평소와 다르게 변의 형태가 변했다면 전날 먹었던
음식들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전날 먹은 음식이 기억이 잘 안 난다면 음식 사진 찍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변을 보고 나서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전날 먹은 음식 사진들을 쭉 보자.
그리고 '이 음식이, 이 재료가 나에게 안 좋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 음식을 줄여 가면서 변의 형태를 다시 체크하면 좋다.
 
 

 

두 번째는 소화다.

 

몸에 좋다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것만 먹으면 잘 체하는 경우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들이 익히지 않은 음식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회, 생야채, 과일이다.
이게 뭐가 나쁘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차가움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는 어떤 음식든 소화하지 못한다. 
그 음식은 나와 잘 안 맞는 음식이다.
 
예를 들어 케일과 양배추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도 몸에 좋다.
그런데 케일과 양배추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면
그럴 때는 꼭 생으로 먹 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럼 익히거나 갈아서 먹어도 된다.
아예 안 먹는 것도 괜찮다.
이 음식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도 꼭 나에게도 좋다는 법은 없다.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도 생산 환경, 가공 과정, 조리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체해서 하루 종일 두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가스가 가득 차면.
그날 하루를 완전히 날려 버릴 수 있다.
그런 음식이 나에게 좋을 리 없다.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사람마다 다르고 너무나 다양하다.
그러니 꼭 본인을 기준으로 맞게 섭취해야한다.
 
출처:건강다이제스트
 
 

세 번째는 피로도다.

 
몸 상태와 에너지 사용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신호가 피로여부다
자극적이고 피로를 일으키는 음식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피로도 변화를 체크해야 한다. 당연히 소화하는 데 부담이
되는 음식들은 피로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술을 과하게 마신 다음 날, 몸이 개운하다는 사람은 당연히 적다.
당분이 높은 빵이나 과자 등의 음식을 먹고 나면 먹을 당시는 괜찮지만,
당이 높아졌다가 인슐린의 분비로 갑작스럽게 당이 저하되면 급격한 피로가 
오기 마련이다.
 
당연히 과식하면 힘들다.음식을 소화하는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면 안 된다.
음식을 먹은 게 안 먹은 것보다 더 피곤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식사한 후 1~2시간 동안 식곤증이 너무 심하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이렇게 3가지를 체크해보면 우리가 어떤 하루를 살았고,
스스로 어 떤 음식을 제공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먹는 걸 조정하면 스스로 더 건강한 식사로 건강한 똥을 만들 수 있다.
 
출처:코메디닷컴
 
 
 

변비에 좋다는 식품

우선 식사를 바꾸는 게 먼저지만 그래도 편하게 대변을 볼 수 있는 팁이 있다.
바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섬유질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변이 무르면 프로바이오틱스,
변이 단단하다면 프리바이오틱스를 먼저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두개 다 먹는 걸 권유한다
단. 본인에게 잘 맞는 걸 찾아야 한다.
"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잘 안 맞아."라고 하기 전에 균에 따라서
다르다는 걸 알아주면 좋다.
그러니 우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맞춰서 나온다는 프로바이 오틱스를 구매하고,
복용하면서 자신의 변 상태를 잘 관찰해주면 훨씬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출처:한국야쿠르트

 
무른 변을 보는 사람이라면 2가지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매운 것과 찬 것을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들이다.
그 음식들부터 먼저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변의 대표적인 양상 도표, 브리스톨 대변 도표

 

 
 
변의 형태에 따라서 나누는 지표를 '브리스톨 대변 도표'라고 한다.
설사에서 변비까지 다양하다.
type 4 정도가 정상 변이다.
몸 상태나 음식에 따라서 3~5 정도를 왔다갔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 1~2 상태로 단단한 변이거나
6~7상태의 무른변, 설사에 있다면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변비가 있다면 식이섬유를 늘려야 한다.
그래서 야채, 해조류를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설사일 때는 기름기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들을 줄여야 한다.
 
설사이거나 무른 변 상태에서 변이 시원하지 않다면
자극적인 음식을 줄일 필요가 있다.
변이 시원한지 아닌지도 불편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설사인데도 변비처럼 느껴질 정도로 변을 보기가 불편하거나
시원하지 않다면, 꼭 식사를 바꿔야 한다.
 
 
 

변의 색에 따른 질환 양상

 
녹색 : 설사가 심하거나, 녹색 채소를 과다 섭취했거나, 철
          분 제제 복용이 원인일 수 있다.
 
회색 :  췌장염이 있거나, 담도 폐쇄나, 담낭염이 원인일 수 있다.
 
흰색 : 기름이 췌장에서 분해되지 않아 기름기가 떠서 생기는 현상일 수 있으며,
          간·쓸개나 간경변·간염 등 간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빨간색 : 특정 음식이나, 식도·위·십이지장 출혈이 원인일 수 있다.
 
검은색 : 특정 음식이나 약물 섭취, 소장·대장·항문 출혈이 원인일 수 있다.
 
출처:송도우리병원
 
변의 색이 이상하다면, 우선 고민할 건 음식이다.
보자마자 질환을 의심하는 경우보다는 내가 먹은 음식의 색이 대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레 겁부터 먹지 말고, 우선 대변의 색 에 이상이 있다면
식사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한다.
.
그리고 변의 색을 체크한 후에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내과를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앞으로는 대변을 본 후에 그냥 물을 내리지 말고,
1주일에 한 번이라도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