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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보다 허리둘레를 확인하세요 !

인형의기사 2021. 9. 17. 00:03

몸무게보다 허리둘레를 확인하세요!

 

건강이나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은 체중 관리는 기본이며 매일 몸무게를 재본다.

처음에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몸무게를 재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재야 몸무게가 가장 적게 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중뿐만 아니라 체지방률도 측정할 수 있는 체지방 분석기가 있으면 더 좋다.

체지방량이 줄고 근육량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저렴한 기계는 수치는 신뢰할만하지 않지만 이런 기계도 최소한 체지방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 차이나 방향은 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

 

체지방 분석기 INBODY 720 모델

 

체지방은 기본적으로 전체 체중에 대한 비율로 측정된다. 체지방 측정기는 '임피던스 impedance' 방법을 체지방을 측정

한다. 작은 전류를 발생시켜 몸 안에서 흐르게 하여 전류에 대한 저항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근육이나 다른 조직이 지방

보다 더 좋은 전기 전도체라는 사실에 기인해 판단하는 것이다. 체지방 분석기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더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덱사 Dexa 스캐너'라고 불리는 기계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 법을 의미하지만 역시 비싸기도 하거니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하다.

 

이외에도 키와 몸무게 값으로만 체질량 지수 BMI, body mass index를 산출해 과체중인지 알 수 있다.

BMI는 자신의 체중을 신장(m단위) 제곱 값으로 나눠서 나온 수치다.

 

 

보통 BMI 값이 25가 넘으면 과체중이라고 하지만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더 많은 경향이 있다.

남성의 경우 체지방이 25퍼센트 이상이면 과체중이며 여성의 경우는 30퍼센트 이상일 경우 과체중으로 판정된다.

이 BMI의 맹점이 있는데 바로 근육이 많은 사람은 수치가 더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점은 엘리트 운동선수나 헬스 중독자에게 해당되고 대부분의 일반인 우에는 이 맹점은 해당사항이 아니다.

 

 

BMI가 일반인에게 유용한 수치이긴 하지만 건강을 예측하는 가장 좋은 지표는 아니다. 

오히려 ' 허리둘레 대 신장 비율'이 심장 질환 발병 가능성을 매우 정확하게 예측한 인자로 알려졌다.

리둘레가 중요한 이유는 복부에 쌓여있는 내장지방이 가장 나쁜 종류의 지방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지방이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이나  다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팔, 다리, 엉덩이에 축적되는 피하지방은 미관상 보기 흉하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적다.

그러나 내장지방은 산이나 췌장 같은 장기에 스며들고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며 당뇨병 위험도 훨씬 높다.

한편 내장지방이 많을 경우 당연히 전체적으로 뚱뚱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마른 비만인 경우에는

BMI 수치가 정상범위인 25퍼센트 안에 속하지만 내장지방이 우려할 정도로 높을 수 있다.

이 경우에 주기적으로 복부비만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경제적인 방법은 허리둘레를 재는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허리둘레는 자신의 신장 절반 길이보다 가늘어야 좋다.

대한 비만학회에서는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온다면 복부 비만이라고 말한다.

물론 정확한 측정을 위해 줄자를 배꼽 주변에 대고 허리둘레를 측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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