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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기초대사량을 크게 늘릴 수 없다

인형의기사 2023. 11. 28. 14:35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다이어트한다?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시킨다. 

이것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다이어트 이론이다.

이 이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근력트레이닝은 40초가량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부하를

주는 동작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성장 호르몬을 비롯하여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를 에너지로서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근력 트레이닝 후에 하면

평소보다 효율적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다.

이는 생리학적으로도 맞는 이론이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일반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바로 웨이트 트레이 닝-> 유산소운동이다.

이 이론대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이 산소를 이용하지 앟는 운동을 무산소 운동이라고 한다.

바꿔말하면 오랜시간동안 할수 있는 운동은 산소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근력트레이닝 기구를 사용해도 결국 유산소 운동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 10회씩 3세트 하는 근력트레이닝은 10회로 한계가 오는 부하를 3세트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30회 연속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3회로 나누서 한다면 효과를 얻기 힘들어진다.

 

<출처 : instagram 'bakharnabieva'>

초보자의 경우에는 올바른 상태가 될때까지 근육을 몰아 붙이기가 힘들다.

또한 이를 올바른 동작으로 실시하여 목적에 맞는 효과를 얻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렇게 강하게 운동하면 너무 울퉁불퉁해지는 것 아닌가요?

하며 걱정하는 여성들도 있어서 여성들에게 근육트레이닝을 더더욱 신경써야한다.

평소에 일대일로 운동을 지도받을 경우 개개인의 고통을 더 쉽게 이해할수 있으며

쉬운 근력 트레이닝을 하는데도 목적을 달성하기가 힘든 이유를 비교적 수월하게 설명할 수 있다.

올바른 자세와 목적에 맞게 부하를 주는 방법을 안다면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반대로 잘못된 방법을 쓰면 오히려 다이어트의 역효과를 초래하거나 부상의 위험을 높인다.

 

 

 

 

<기초대사량 중 기관별 사용 비율>

 

기초대사량을 목적으로하는 근력트레이닝은 비생산적

근육을 단련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는 말이 이론적으로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말은 근육이 기초대사량의 40%를 소비한다고 믿던 시절에나 통하던 이야기다.

현재에는 근육이 기초대사량 중에 18%밖에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아무리 근력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도

기초대사량이 극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기대할수 없다는 뜻이다.

근육을 1kg 늘리려면 운동선수조차도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유명한 보디빌더조차도 순수하게 근육을 1~2kg 늘리는데는 1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게 힘들게 근육을 1kg늘려도 이에 따라 늘어나는 기초대사량은 겨우 15~45kcal에 불과하다.

근력트레이닝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싶을 때는 적어도 6개월 동안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유지하도록 해야한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해도 늘어나는 기초대사량은 크지 않다.

이제 뭘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앞서 근력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의 순서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평균적읜

여성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근력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 중에 어떤 것을 먼저해도 크게 차이는 없다.

어차피 살이 빠질 사람은 빠지게 되어있다.

근력 트레이닝을 하는 것은 좋지만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나

트레이닝의 순서보다는 먼저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결국 다이어트 성패결과는 식생활개선이 90% 운동은 10% 정도 좌우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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