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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9

다이어터의 고민 : 운동은 밥 먹고 할까? 밥 먹기 전에 할까?

식사 후 운동 vs 식사 전 운동 "몸이 가벼운 상태에서 운동한 다음 밥을 먹는 게 좋을까? "밥을 먹고 힘내서 운동하는 게 좋을까?" 다이어터의 언제나 풀리지 않는 고민이 있다.이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 식사와 운동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다이어트에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지 비교해보자.  1. 식사 후  운동하는 경우 소화장애 발생밥을 배부르게 먹고 바로 운동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옆구리가 결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밥을 먹으면 우리 몸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기 위해소화기로 혈액이 몰리는데 이때 운동을 하면 소화기로 갔던 혈액이 다시 근육으로 간다. 소화기에서 혈액이 빠져버리면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아 배가 아프다. 소화장애를 예방하려면 식사 후 최소 한 시간 이후, 가..

다이어트 2024.05.31

공복 유산소 운동만이 다이어트의 답이다?

" 30분에서 1시간 이상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지방을 태울 수 있다!" "지루하지만 살 빼는 데 공복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다이어터가 유산소 운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다. 오로지 살을 빼기 위해 지루하고 재미없이 시간만 소비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본인이 쏟아부은 시간과 그 시간동안 소모된 칼로리에 스스로 만족하가도 한다.정확히 말하면 장시간동안의 저강도 공복유산소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켜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그런데 이런 유산소 운동 역시 맹목적으로 시간만 쏟아붙거나 열심히 하기보다는 효율적으로 해야한다.   흔히들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 몸..

다이어트 2024.05.30

단 것 즐기면서 다이어트할 수 있다?(Feat:인공감미료)

인공감미료의 두 얼굴  이른 바 제로음료의 전성시대다.제로콜라,제로사이다,제로소주 등등여기에서 단맛을 내는 것은 설탕이 아닌 인공감미료 덕분이다.대표적으로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가  합성감미료다. 당류 외 에 단맛을 내는 또 다른 감미 소재로 화학첨가물이다.이 물질들의 특징은 당연히 '강력한 단맛'이다. 설탕에 비해 단맛이 무려 수백 배에 달한다. 업계는 다음 두 가지를 매력 포인트로 내세워 다이어트 음료라고 널리 홍보하고 있다.인공감미료의 장점 첫째, 칼로리가 없다는 점이다.인공감미료는 워낙 단맛이 강해 식품에 쓸 때 향료처럼 소량씩 쓴다. 단맛만 있고 실체는 없는 물질이라고 보면 된다. 다이어트 식품에 안성맞춤이다. '살찔 염려 없이 마음껏 단맛을 즐기시라' 둘째,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는 점..

다이어트 2024.05.28

다이어트 중이라면 더 자야한다.(Feat:수면다이어트)

다이어트 중이라면 우리는 더 자야 한다.  영국 일간 `스콧츠맨(Scotsman.com)'은  2019년에 공짜에다가 공복의 고통도 없는 `수면 다이어트'가 과학자들에 의해 제시됐다며  수면과 비만의 상관관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쉽게 말해 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는 얘기다.  이 기사에서는 영국 브리 스톨대학 연구팀의 임상시험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하루 1시간 올 더 잘수록 1년에 약 4.5kg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와수면시간을 10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이게 했더니 곧바로 체중이 약 4% 증가했다고 한다.연구팀은 그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서 식욕에 관련된 호르몬 수치를 확인했는데,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은 15% 늘어났고, 포만감을 느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15%가 감..

다이어트 2024.05.24

남자는 어깨가 아닌 등을 키우자!

성적으로 가장 매력을 느끼는 신체부위는 여자는 가슴과 골반 남자의 성적매력은 키와 어깨라고들 한다.남성 스스로도 원하지만 여성도 남성의 매력으로 생각하는공통분모가 바로 넓은 어깨다.다행히 어깨는 후천적으로 운동을 통해 강화될 수 있는 부위이다. 아무리 호리호리한 몸이 워너비인 남성도 어깨만은 넓어졌으면 한다. 심지어 깡마른 모델이나 웹툰 남자 주인공들도 팔다리는 젓가락인데 어깨는 심하다 싶을 만큼 과장되어 있다. 남성 들에게 '넓은 어깨 =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이러한 이유로 성인이 되고서도 후천적으로운동을 통해 어깨는 넓어질 수 있는 근육이라 웨이트훈련련의 주요 훈련 부위가 되기도 한다.   어깨 넓히는 운동이라고 하면 먼저 수영이 떠오른다.앞서 말한 호리호리한..

운동이모저모 2024.05.22

무릎에 물이 찬다면..(Feat:활액막염, 점액낭염)

관절이 손상되었다고 하면 일단 익숙한 연골 손상을 의심한다.하지만 관절에는 연골말고도 조직이 많다.  흔히 무릎에 물이 찬다는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데 이를활액막염이라고 하는데 이 용어는 생소하다. 활액막이란 쉽게 얘기하면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이다. 관절 내의 조직들은 서로 붙어 있는데 관절의 한 조직이 손상되면 다른 조직도 손상되기 마련이다. 활액막이라는 조직은 인대, 뼈, 근육, 연골 등에 다 붙어 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망가지면 활액막은 당연히 손상될 것이다. 그래서 관절 조직들이 다치고 나면 후유증이나 합병증 형태로 활액막염이 남게 되는 것이다.전 축구국가대표인 박지성 선수의 선수 생명 논란도 바로 이 활액막염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선수들이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국 활액막 이상이 오고 ..

운동이모저모 2024.05.17

달리기보다 걷기가 더 살 빠진다고?

"걷기가 달리기보다 살이 더 잘 빠진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사실 이건 1960년대에 등장했던 주장인데 지금까지도이 주장을 좋은 핑계로 뛰기보다 걷는 사람도 있다. 사실 우리 몸은 자동차 엔진처럼 연료에 산소와 같이 태워서 에너지을 낸다. 여기서 우리 몸의 연료는 주로 탄수화물 아니면 지방이다.이건 대체로 충분하지만 언제나 산소가 문제다. 격한 운동할수록 산소가 딸려 숨이 찬 것이 그 때문이다.격할수록 산소를 덜 쓰는 연료가 절실한데, 바로 탄수화물이 그렇다. 그래서 격한 움직임일수록 탄수화물을 먼저 그리고 많이 쓴다. 문제는 몸에 보관할 수 있는 탄수화물은 굉장히 적어서 아껴 써야 한다는 것 이다. 반대로 운동 강도가 낮으면 숨도 덜 차고, 산소 공급은 남아돈다. 몸에 얼마 저장되지 않은 ..

운동이모저모 2024.05.14

팔 다리가 굵다고 다 근육이 아니다(Feat : 근내지방)

사람의 겉모습만으로 힘의 세기를 짐작할 때 단순히 팔 다리의 굵기로만 판단하기 쉽상이다.그리고 정작 본인도 팔다리가 굵을 경우 그에 비례해힘도 강하다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그 굵기가 근육 사이 사이에근내지방이 껴있어 굵어진 것 일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조직은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역할과 구조, 축적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크게 보면 대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이와는 별도로 근육 사이에도 근간지방, 근내지방이 존재한다 내장지방간과 창자 등 내장 주변에 분포하며, 장간막이라는 막에 주로 달라붙어 있다. 손질이 안 된 곱창을 보면 얇은 막에 노란 지방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장간막은 수많은 혈관이 복잡하게 뒤엉켜 몸 곳곳에 영양소를 보내는 통로역활을 한다. ..

운동이모저모 2024.05.10

시간당 1000kcal 소모되는 운동이 있다고?

운동 단체나 트레이너들이 자신들의 운동을 홍보하며 흔히 쓰는 표현이 '우리 운동은 시간당 1000kcal를 태운다!'라는 문구이다.한 시간에 1,000kcal라는 어마어마한 열량을 태운다고 홍보하는 것이다.한 마디로 본인이 가르치는 운동만 하면 체중감량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과연 가능할까? 사실 이런 광고에는 대개 어떠한 전제 조건도, 증거 자료도 제시하지 않는다.문구만 보면 체중 상관없이 성별 상관없이 한 시간만 하면 하루 총 소모 열량의 절반이 넘는 1,000kcal를 태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열량을 태운다는 게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 단, 숙련된 운동인이 힘든 운동을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수행해야 가능하다.예를 들어 체중 60kg 정도의 고도로 숙련된 마라토너가 풀코스를 완주할 ..

카테고리 없음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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