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모저모

운동의 진짜 효과는 무엇일까?

인형의기사 2023. 6. 22. 15:00

출처:동아일보

 

체중감량한다고 하면 첫 번째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하지만 사실 운동은 체중 감량보다 그 외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더 좋다.

물론 체중 감량도 가능하지만 그보다 많은 면에서 건강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기에 운동을 해야 한다.

 

활동적이지만 약간 과체중인 사람과 날씬하지만 움직임이 적은 사람이 있다. 

대사적인 의미에서 누가 더 건강할까? 당연히 활동적이면서 약간 과체중인 사람이다.

 

건강 증진효과가 탁월한 운동 효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한다.

그래서 당뇨병이라고 진단 받으면 초기에는 약물 투여보다 운동요법을 먼저 하게 된다

운동을 통해서 체중 증가를 막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고지혈증과 혈압의 감소가 이뤄지도록 하게 한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사람에 비교해서 하지 않은 사람은 대사 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2배나 높다.

하루 30분의 운동으로 복주 지방감소와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문제는 운동효과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의 이로운 효과는 24시간 이상 지속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으로 생성된 세포 내 유익한 물질의 유효기간이 24시간을 넘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에 많이 하기보다는 하루 30분 이상 되도록이면 주기적으로 자주 운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증가시킨다면 대사 증후군이 발생하는 빈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하이닥

 

 

둘째, 운동은 스트레스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운동으로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들고 코르티솔 감소는 뱃살을 빼는데 효율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아데노신 삼인산(ATP)이라고 하는 세포 내 연료를 만들어 내는 트리이카복실산(TCA) 회로의 효율을 높인다.

세포가 원활하게 잘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과당이 세포에 미치는 독성을 감소시키고 아울러

간의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탁월한 효과가 운동에 있다.

운동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건강 증진 방법이다.

 

 

 

이외의 운동의 효과는 셀 수 없이 많다.

- 체력 및 기능적 건강

- 신체 구성 및 외모 개선

- 정신 건강 및 인지 기능 향상

- 향상된 뼈 건강 및 부상 예방

- 장수 및 활동성 향상

- 향상된 수면 품질

 

이렇게 안하면 손해인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최소 30분 운동을 하면 심혈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감소한다고 한다.

날씬해지고 싶다면 하루에 9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최소한 1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체중의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

문제는 꾸준히 힐수 있을까이다.

 

열량 섭취감소등 식이 요법을 하지 않고 운동만으로 과체중과 비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한 논문들을 찾아보면 운동만으로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별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열량이 생각보다 적은 것을 생각해 보면 운동만으로는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과도한 운동 후 보상심리로 폭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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