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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67

달리기보다 걷기가 더 살 빠진다고?

"걷기가 달리기보다 살이 더 잘 빠진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사실 이건 1960년대에 등장했던 주장인데 지금까지도이 주장을 좋은 핑계로 뛰기보다 걷는 사람도 있다. 사실 우리 몸은 자동차 엔진처럼 연료에 산소와 같이 태워서 에너지을 낸다. 여기서 우리 몸의 연료는 주로 탄수화물 아니면 지방이다.이건 대체로 충분하지만 언제나 산소가 문제다. 격한 운동할수록 산소가 딸려 숨이 찬 것이 그 때문이다.격할수록 산소를 덜 쓰는 연료가 절실한데, 바로 탄수화물이 그렇다. 그래서 격한 움직임일수록 탄수화물을 먼저 그리고 많이 쓴다. 문제는 몸에 보관할 수 있는 탄수화물은 굉장히 적어서 아껴 써야 한다는 것 이다. 반대로 운동 강도가 낮으면 숨도 덜 차고, 산소 공급은 남아돈다. 몸에 얼마 저장되지 않은 ..

운동이모저모 2024.05.14

시간당 1000kcal 소모되는 운동이 있다고?

운동 단체나 트레이너들이 자신들의 운동을 홍보하며 흔히 쓰는 표현이 '우리 운동은 시간당 1000kcal를 태운다!'라는 문구이다.한 시간에 1,000kcal라는 어마어마한 열량을 태운다고 홍보하는 것이다.한 마디로 본인이 가르치는 운동만 하면 체중감량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과연 가능할까? 사실 이런 광고에는 대개 어떠한 전제 조건도, 증거 자료도 제시하지 않는다.문구만 보면 체중 상관없이 성별 상관없이 한 시간만 하면 하루 총 소모 열량의 절반이 넘는 1,000kcal를 태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열량을 태운다는 게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 단, 숙련된 운동인이 힘든 운동을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수행해야 가능하다.예를 들어 체중 60kg 정도의 고도로 숙련된 마라토너가 풀코스를 완주할 ..

카테고리 없음 2024.05.09

수분 뺀 몸무게가 진짜 내 몸무게일까?

다이어트 메뉴로 알고 있는고구마, 바나나, 단호박, 다이어트용 쉐이크, 무염 닭가슴살 등등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몸에서 수분을 빼는 식품'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나트륨이 적고, 칼륨이나 단백질이 많은 식품들이다.  몸이 부었을때라면 붓기가 빠지겠지만 정상일 때는 일시적으로 1~3kg 남짓 체중이 줄면서 가벼운 탈수 상태가 된다.일반인들이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며 특히 바디프로필을 찍게 되면체내 수분을 빼 근육의 데피니션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이 식단을 주로 하게 된다. 같은 열량, 같은 영양소라도 일상의 밥과 반찬을 먹었을 때보다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먹었을 때 체지방과는 무관하게 체내 수분이 빠져 체중계 바늘이 더 많이 줄어든다.   이런 식품들이 일반인 사이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질 수 있었던..

다이어트 2024.04.30

나는 왜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질까?

적게 먹은 것 같은데 왜 안 빠지는 이유  다이어터에게 식사량과 체중 사이의 불일치는 상당수가 호소하는 내용다. 심지어 감량을 연구하는 학자나 트레이너들도 피실험자의 설문이나 고객들의 식사 기록이 실제 체중 변화와 도무지 맞지 않아 머리 아프게 한다. 대체 그 원인이 뭘까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마치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게 하며말 그대도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에 따로 있을 것도 같다.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다이어트 업계에서 놓칠 리 없다. 그래서 순환이 나빠서 안 빠지고, 정체모를 독소 때문에 안 빠지고 붓기 어쩌고 때문에 안 빠지는 등 당신의 군살을 붙들어놓는 진짜 이유를 잡아낸 것처럼 이야기한다. 당장 살이 안 빠져 고민하는 사람은 '내가 지금까지 ..

다이어트 2024.04.24

다이어터의 고민 ( 짜장면 VS 짬뽕 )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당연히 짜장면과 짬뽕 모두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중식을 먹게 되는 경우는 흔하다. 그런 경우 한번 먹을 기회마저 가차없이 거절 할 수 있을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슐린저항이 개선되었다면 이런 음식을 한번 먹었다고 해서 금방 살이 찌진 않는다. 일반적으로 중국 음식점에서는 코스식사 마지막 단계에 웨이터가 전에 먹은 에피타이저나 메인음식은 아무 식사도 아니라는 듯, 마치 처음 식사를 시작하는 것처럼 묻는다 "식사는 무엇으로 하실까요?" 이때 다이어트하는 티 주변에 팍팍 내면서 "전 식사 안 해요." 하고 강하게 거절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다. 누구나 가끔 맛있는 음식을 건강 따지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도파민과..

다이어트 2024.03.22

다이어터의 고민 (비빔냉면 VS 물냉면)

비빔냉면과 물냉면 사이에서 고민 여름에는 점심메뉴로 차가운 냉면을 많이 먹게 된다. 그리고 계절 상관업이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은 후 후식으로 냉면을 고르게 된다. 이럴 때 항상 고민하는 것이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이다. 특히 다이어트 측면에 있어서 당연히 물냉면,비빔냉면 두 메뉴 다 탄수화물 덩어리로서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별미로 먹게 될 수 있다. 이 때도 둘 중 차악(?)을 고민해봐야 한다. 물냉면은 시원하고 담백해서 좋고, 비빔냉면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일단단 비빔냉면이 물냉면보다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간다. 또 매운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을 넣게 되니, 비빔냉면의 1인분 분량 당 혈당부하지수(GL)가 물냉면보다 더 높다. 비빔냉면은 면에 메밀이 많아 여름..

다이어트 2024.03.21

다이어트 생활 기본 습관 원칙 4가지

1. 식사 관리는 기본 다이어트를 할 때 내가 무엇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관리하는 것은 제일 중요하다. 음식의 양이나 칼로리뿐만 아니라 내가 먹는 음식의 영양 성분 비율과 양도 따져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과 양, 식이섬유와 당의 양을 체크하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음식별로 일일이 찾아서 계산하기는 번거롭다. 이 때 식단 다이어리를 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입하면 음식마다 영양소가 어느 정도 들어 있는지 바로 알 수 있고 하루 섭취량도 자동으로 계산되어 편리합니다. 추천하는 식단 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은 '팻시크릿 칼로리 카운터' 이다. 일정기간 기록해 보면 곧 익숙해져서 자주 먹는 음식의 영양 성분이 어떤지 대충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록하기 번거로울 수 있지만 다이어트 기간이..

다이어트 2024.03.19

술만 마셔도 살이 찔까?

술만 마셔도 살이 찔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흔히 뱃살을 만지면서 이것은 '술살'이라고 말한다. 술에 열량이 있으니 그럴듯한 말이다. 물론 그 열량으로 에너지 대사할 수 있다. 알코올은 1g 당 7kcal열량을 내지만 다른 이외 영양성분은 거의 없다. 즉, 술의 열량은 탄수화물이나 지방같이 몸속에 저장되거나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텅빈 칼로리 (empty kcal)라 한다. 그렇다면 술은 칼로리가 있긴 하지만 축적되지않는 칼로리인데 술을 마시면 왜 살이 찌는 것일까? 알코올은 우리 몸속에서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가 되는데, 이것이 요술을 부리기 때문이다. 술과 같이 먹은 안주 음식의 열량 대부분은 지방으로 전환될 뿐 당장 사용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의 포도당과..

다이어트 2024.03.18

다이어트 중 적절한 탄단지 비율은?

다이어트 중 권장되는 음식의 양과 영양소의 비율 다이어트 중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하며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의 기준은 기초대사량 만큼이다. 무조건 양을 최소로 줄여 먹는다고 이에 비례해 체지방이 더 연소되지는 않는다. 우리 몸이 절약모드로 접어들지 않고 원활한 대사를 하게 하면서 줄일 수 있는 최소 섭취량은 또 다시 기초대사량이 기준이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백퍼센트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불공평하게도 기초 대사량보다 적게 먹어도 근육이 소실되지 않으면서 체지방만 잘 분해된다. 어떤 사람은 기초 대사량을 지켜서 먹는데도 근육이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용 가능하니 우선 이 기준으로 시작하고 이후 체성분을 측정, 검토하면서 건강하게 지방이 잘 분해되는 자신만의 ..

다이어트 2024.03.12

다이어터는 아침 꼭 먹어야 할까?

'하루 세 끼 잘 챙겨먹어야 간식 안먹게 되고 살빼기도 쉽다' '아침을 거르면 쉽게 살찐다' '아침 안먹으면 머리가 안돌아가 꼭 챙겨먹어야한다" 위의 이야기는 아마 당신이 지금까지 수없이 들어온 아침식사와 다이어트 관련 된 오래된 정설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 모두 근거 없는 말에 지나지 않으며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 밖에도 '하루 세 끼를 챙겨먹지 않으면 몸이 기아 상태가 되며, 기초대사가 떨어져 음식을 먹으면 그대로 지방이 된다'든지 ' 아침을 거르면 점심 이 후에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 결과적으로 칼로리 과다가 되기 쉽다' 등등 그럴듯한 이론이 난무하고 있다. 또한 통계수치를 통해서 '아침을 거르는 사람보다 규칙적으로 세 끼를 먹는 사람이 날씬한 경향이 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아이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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